생콩가루 요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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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가루처럼 된장국 끓일때, 마지막에 슬슬 뿌려넣고, 살짝 끓인뒤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저도 어떻게 쓸지 잘 몰라서, 부침개반죽에도 넣고, 수제비 반죽같은데도 넣고 그랬어요...
맛은 좀더 고소하고, 괜찮았어요...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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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에 조금씩 넣어보세요.
피자반죽이나 파이반죽에 20%미만으로 섞어서 같이 반죽해주면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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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루 먼저 잘 풀은 국물에 익은지 송송 썰어 국간 맞춰
아주 살짝 끓여주면 순두부처럼 부드러운 국이 되구요
물에 콩가루 풀은뒤 불린쌀 (물대비 5:1)넣어 저어가며 잘 끓이면 콩죽이 되구요
(주의하실건 꼬박 서서 지켜봐야 함.안그럼 후르륵 아주 순식간에 넘쳐버림.변덕스런 사람을 일컬어
콩죽끓듯한다,라고 비유하기도^^)
냉이 된장국을 끓일때 된장 고추장 적절히 비율맞춰 먼저 풀어 끓을때 냉이에 콩가루 솔솔 뭍혀
넣어 살짝 뒀다가 끓이면 콩가루가 냉이에 몽실몽실 뭍혀진채 구수한 된장국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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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채썰어 (좀 굵게) 같이 끓여도 맛납니다. 난 콩가루 풀은 것을 넣으면 어느 정도 응고되기 전까지는
휘젓지 마시길....그래야 투박한 맛이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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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끓여서 굵은소금 살짝 넣어 간하고난 뒤에 생콩가루 넣어 끓이면
몽글몽글 부드럽고 고소한 콩장(시골서 그렇게 불렀어요)이 되어요.
봉나라님 말처럼 응고 전에 저으면 다 풀어져 버려요.
거의 익었을때 살짝 뒤집어 저어주세요.
넘치기 쉬우니 뚜껑은 살짝 열어 두시구요.
국없을때 간단하게 해 먹기 좋아요. 애기들 영양식으로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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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늉 끓일 때 한 두 숟갈 넣어도 구수합니다. 울 어머님 매년 숭늉가루 만들어 주실 때 콩가루 넣어서 만들어 주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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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가 높은 생콩가루를 이용한 간단한 요리법을 알려드릴께요^^
1. 꽈리고추찜 (각종나물응용)
1) 일반 풋고추는 질길수도 있으니, 연한 꽈리고추를 구입한 후, 꼭지를 제거하고
2) 흐르는 물에 2~3번 헹궈어 냅니다.
3) 체에 걸러서 물기 한번 탁 털어 내고
4) 고추양보다 큰 볼에 고추 넣고, 날콩가루 뿌려서 대충 뭍혀줍니다
(고추겉면에 뭍은 물기 때문에 콩가루가 잘 뭍을 꺼예요^^)
5) 찜기 있으시면, 그거 사용하시고 없으시면 찜망(슈퍼에 파는 구멍슝슝 난 다리있는 접는거 있쬬^^)을
냄비에 넣고 물을 부어 김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6) 콩가루 뭍힌, 꽈리고추를 찜기에 넣고 뚜껑덮고 약 7~10분 정도만 쪄줍니다.
7) 윤기좌르르 흐르는 콩가루옷입은 찐고추를 볼에 옮겨 담고 양념해요
8) 보통 콩나물 무치실때 하는 양념 (집간장, 참기름, 고추가루, 다진마늘, 다진파, 통깨, 미원약간)으로
버물여 줍니다^^ 끝~
** 요즘 나오는 마늘쫑(대)도 이와 같은 약 5cm 길이로 잘라서 약간의 물기 있게 헹굼한 뒤, 콩가루 뭍혀 쪄낸 후
취향에 맞는 양념하심 됩니다^^ 그럼 매운맛도 덜하고, 연해져서 남여노소 다 즐겨 드실 수 있습니다
2. 봄나물(콩가루)국
국이 어렵다고 하시는데 의뢰로 간단합니다.^^(용기 내세요)
1) 요즘나오는 봄나물(냉이로 합시다^^) 을 손질하고 흐르는 물에 여러번 헹군 후, 물기 한두번 탁탁~ 털고
2) 콩가루 넉넉히 넣고, 조물조물 해줍니다. 이때, 소금을 약하게 해줘도 됩니다.
3) 냄비에 라면하나 끓일 물을(1인분 만듭시다^^) 넣고, 팔팔 끓어 오르면 쇠고기다시다 1/4 큰술 넣고,
국간장 1~2큰술 넣고, 무(된장끓일때처럼) 썰어서 넣어서 약간 끓입니다. 약 3~5분
4) 후에, 끓고 있는 (반드시 끓고 있어야 함. 아님 콩비린내 납니다^^) 육수에 버물버물한 냉이를
한줌 넣고 끓여줍니다.
5) 다진 마늘 1/5큰술 넣고, 다진파 조금 넣어주고, 마지막에 소금과 참기름으로 마무리 해주면 됩니다^^
3. 생콩가루팩
이건 요리는 아니지만, 응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되니 함 해보세요^^
1) 날콩가루 2큰술 + 계란 노른자 1개
2) 작은 거품기나, 수저로 잘 풀어서 반죽해요^^
3) 그리고 세안용으로 사용하시던, 팩을 하시던 하심 됩니다.
정말 부드럽게 되고, 콩의 불포화지방산이 계란과 잘 어울어져서 서로 분리도 안되고
그 영양을 다 받을 수 있어서 매끄럽고 화장도 잘 지워지니, 1주일에 1번정도는 딥클린징을 천연으로
한다고 생각하시고 해주심 각질도 제거되고(콩입자때문) 노폐물도 쉽게 제거됩니다.
4. 쫄면에 넣기
날콩가루는 약간 비리고, 무미건조해서 대체로 조리를 해서 사용을 합니다. 그러면 콩의 단맛도 증가하고
콩단백질을 좀더 소화되기 쉽도록 변형이 되니 이점을 숙지하시면 될 거예요^^
1) 마른 프라이팬에 날콩가루를 넣고, 약간불에서 잘 볶아 줍니다.
2) 나무주걱으로 이러저리 잘 젓어주며, 고르게 열을 가해줍니다.
3) 색이 어느정도 갈색빛(밝은 베이지 --> 약간 밝은 갈색)이 돌면, 맛을 봐요.
4) 뜨거울때 드시면, 그 맛을 잘 모르니 일단 색이 어느정도 변하고 냄새도 고시게 나면 불을 끄시고
한김 식힌 후, 음용해 보세요. (달꺼예요^^)
5) 완전히 식힌 후에 쫄면양념에 넣어서 비벼 드시면, 고시면서도 영양가 높은 장이 될꺼예요^^
**날콩가루에는 수분이 어느정도 있기에, 볶으면 수분도 날라가고 좀더 오래동안 보관할 수 있게 됩니다^^**
5. 콩수제비
1) 콩가루와 밀가루의 비율을 1:4 정도로 하셔서, 소금 좀 넣고 물 부어서 그냥 숟가락으로
힘차게 휙휙~ 젓어주세요^^ 반죽은 빡빡하게 할 필요가 없으며, 약간 물렁할 정도로 해주세요.
2) 휙휙 젓기를 약 10분 정도 한 뒤, 실온에 약 30분 정도 둬요. 그럼 수분이 밀가루 내부로 잘 스며들어서
날밀가루 맛이 나지 않게 됩니다.(숙성과정)
3) 육수는 취향것 만드셔요^^(멸치 육수도 괜찮고,.. 쉽게 할려면 라면스프이용^^; 그냥 면사리만 쓰고 남았던 스프가 외롭게 있다면 그걸 이용합시다!!)
3) 라면 한개 끓일 분량의 물을 끓이는데, 스프만 덩그러니 넣어서 끓여줘요
(감자나 호박, 양파있음 얇게 썰어 넣어 줘요^^)
4) 끓고 있는 국물에 흐물거리는 수제비반죽을 수저(밥주걱이용하면 편함^^)로 떠서, 젓가락1개로
회뜨듯 물에 퐁당~ 거려줍니다^^
5) 한소금 부르르 끓으면, 수제비가 익어서 둥둥 뜨게 됩니다.
6) 마지막으로, 대파 어슷 썰어서 넣고, 한소금 부륵 끓으면 이제 간보고 불 끕니다^^
**라면 스프만으로 얼큰한 수제비 만들 수 있으니, 손쉽게 만들어 드 실 수 있을 꺼예요 **
6. 쫄면에 넣으면 맛있는 재료
1) 떡국 : 냉동실에 잠자고 있는 떡국이 있다면 쫄면 삶을때 같이 삶아서 면이랑 양념해서 드시면
쫄깃쫄깃 옴팡지게 드실 수 있을꺼예요.(매운양념에 떡이 잘 어울리거든요^^)
2) 각종 야채 : 특히, 약간 단맛이 나는 채소류(양배추, 당근 등)를 얇게 썰어서 넣어서 면발이랑 드시면 맛 예술이죠^^
3) 고명 : 이건 일반적인 계란고명을 생각하면 되요. 계란 지단 부쳐서 식힌 후에, 약간 길게(6~8cm) 썰어서
같이 넣어 드셔보세요. 계란부칠때 약간의 소금간을 해서 만들어요. 안그럼, 졸면이 싱거워 질 수 있어요^^
계란은 어떤 음식이든 잘 어울려요. 시든, 맵던, 달던 간에 말예요^^ 특히, 매콤한 쫄면이랑 먹으면
더욱 맛있고, 무엇보다, 탄수화물이 주영양가인 쫄면에 단백질과 약간의 지방을 공급해주니 완전한 영양가 있는
한그릇 음식이 됩니다.
4) 양념장에 참기름을 좀더 넣어서 드셔보세요. 그리고 청양고춧가루 있음 조금더 넣고
볶은 콩가루 넣고 해서 맵지만, 중독성 있는 특제양념장이 될겁니다^^
5) 콩나물 : 콩나물을 끓는 물에 익혀서, 찬물에 헹구지 않아도 되며 물기 빼고 한김 식힌 후,
쫄면에 넣어서 함께 버물여 먹음 그 맛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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