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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신장이 튼튼하면 병이 생기지 않는다.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5.04.24|조회수11 목록 댓글 0

신장이 튼튼하면 병이 생기지 않는다.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신염, 신장결석, 신장결핵, 네프로제(신장 실질의 비염증성, 퇴행성, 만성 질환) 등의 질병을 앓게 된다. 온몸이 붓고 때로 혈압이 올라간다.

또한 방광과 요도에는 염증이나 결석이 생긴다.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고 소변을 볼 때마다 불쾌감과 통증을 느끼게 되면 우선 방광염이나 요도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방광염은 소변량이 적고 배뇨 후 바로 통증을 느끼게 돼 있다. 신혼주부나 폐경기 여성에게 주로 오는데 미혼여성이 걸리는 경우도 적잖다. 소변에 피가 섞이고 냄새가 나며 고열이 있는 경우는 급성 방광염일 확률이 높다. 오줌소태는 요로감염에 의한 방광염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배설기관에 이상이 오면 요산배설에 장애가 생겨 체내에 노폐물이 쌓이며 혈액이 탁해지고 마침내 갖가지 질병이 오게 된다. 골다공증, 관절염, 종양, 전립선질환, 부인과질환, 피부과질환, 통풍, 변비, 편두통, 뇌출혈 등이다. 남성의 경우에는 특히 당뇨병과 함께 신우염, 조루, 발기부전 등 성기능장애, 전립선비대를 유발한다.


신장을 비롯한 배설기관에 이상이 오는 첫째 이유는 육류와 가공식 위주의 잘못된 식생활이다. 물, 소금, 채소를 통해 섭취해야 할 섬유소, 비타민, 유기미네랄 부족은 배설기능 약화를 가속화시킨다. 몸안에 암모니아를 다량 만들어 내는 육류, 인공색소·방부제가 많이 첨가된 가공식은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약화시킨다.


건강하려면 흔히 '잘 먹는 것'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잘 배설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배설기관의 건강이 전신건강을 결정한다. 결국 어떻게 먹느냐를 생각하기 전에 어떻게 노폐물을 완전히 배설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 한다.

그렇다면 신우염, 방광염이 오게 된 원인은 무엇인가. 단연코 잘못된 섭생, 물·소금·채소의 부족 때문이다. 인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물을 먹지 않으니 피가 탁해지고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다음은 잘못된 소금에 대한 상식으로 너무 싱겁게 먹다 보니 체액의 염분농도가 낮아져 전신에 염증이 걸리게 되는 것이다. 또 농약이 무섭고 씻기 귀찮아 채소를 먹지 않으니 섬유소섭취가 안되며 인체에 필요한 비타민 및 유기미네랄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한다.


약해진 방광이나 요도의 벽은 각종 세균에 쉽게 감염되게 만든다. 꽉 조이는 거들, 청바지 등 통풍과 혈액순환에 장애를 주는 옷들도 방광과 요도에 이상을 불러온다.


배설기관을 튼튼히 하려면 물, 소금,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육류와 가공식은 제한해야 한다. 물, 소금, 채소가 부족하게 되면 섭취한 영양소, 특히 탄수화물이 제대로 소화·흡수·연소되지 못해 심한 당분부족현상이 생긴다. 배변이 제대로 되지 않으며 체내에 유해활성산소가 급격히 많아진다. 이로 인해 몸이 거북해지고 짜증이 나며 피부가 거칠어져 온몸이 가렵게 된다. 또 적혈구가 터지는 용혈현상이 일어나고 피의 점성이 떨어져 피가 더디게 돌게 되므로 심장이 이상박동을 하게 된다. 심장이상박동은 당연히 정신적 불안을 가져온다.

헐렁한 면소재의 옷을 입어야 하며 콩팥 부근으로 허리띠를 꽉 조여매야 한다. 냉온욕, 풍욕, 하지유연법, 합장합척(合掌合尺)운동을 실시하면 더 빨리 좋아진다. 발목의 염증은 다리를 타고 신장으로 가서 이상을 일으키므로 하지유연법과 합장합척운동으로 발목을 푸는 게 좋다. 음식으로는 검정콩이 좋다. 암모니아가 요산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양질의 단백질이 필요하므로 검정콩으로 이를 충분히 공급해 줄 수 있다.

심할 경우에는 단식으로 인체의 노폐물을 배설하고 생채식으로 체액을 맑게 한다. 원적외선요법, 겨자탕, 소금탕, 생강탕 등을 활용한 열·목욕요법으로 배설기관을 강화해 나갈 수 있다.

난유는 몸안에 있는 콜레스테롤, 지방을 벗겨내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또한 호박, 양파, 마늘, 배, 무우, 결명자, 옥수수 수염, 감초를 넣어 12시간이상 다려서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민족생활의학에서는 신장염을 치료하기 위해 물, 소금,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도록 권한다. 필자를 만나는 많은 환우(患友)들이 물, 소금, 감잎차를 상복하고 상쾌효소를 복용해 배변을 꾀하고 산야초 효소로 저혈당, 빈혈을 다스려 준다. 아울러 냉온욕과 운동으로 혈액순환과 신경이완을 촉진한다. 이렇게 해서 10여 일이 지나면 환우들의 얼굴이 밝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http://cafe.daum.net/naturalecology/WKUj/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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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장두석의 생명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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