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판]
고려시대부터 내려오는 전통음식으로, 옛날 시집을 간 처녀가 귀머거리 3년, 장님 3년,
벙어리 3년을 보내고 친정에 가서 먹었던 음식이 구절판이었다 .
아홉칸으로 나뉘어 있는 그릇의 이름으로 채소와 소고기 ,버섯,밀전병등 아홉가지
재료들을 돌려담고 밀전병에 여러가지 야채를 싸서 겨자즙이나 초간장에
찍어먹는 음식이다.
[구절판 재료 및 분량]
소고기50g, 달걀1개, 오이1/2개, 당근50g, 석이버섯 5장, 숙주 40g, 표고버섯3장, 식용유
[구절판 만드는 법]
1.밀가루에 물을 섞고 소금을 넣어 멍울이 없도록 풀어 체에 거른다.(부치기직전에 거르는것이 좋다)
2.오이와 당근은 5cm 길이로 돌려깍기 한후 0.2cm x 0.2cm 로 채썰어 소금에 절여 물기를 제거한다.
3.소고기는 6cm 길이로 채썰고 표고 버섯은 불려서 채썬후 고기 양념을 한다.
4.숙주는 거두절미하여 살짝 데쳐서 참기름과 소금으로 양념한다.
5.석이버섯은 뜨거운 물에 불려 이끼와 돌기를 제거하고 물기를 짜서 채썰어 소금,참기름으로 양념한다.
6.달걀은 황백으로 분리하여 지단을 부쳐0.2cm x 0.2cm x 5cm로 채썬다.
7.팬에 오이,당근,석이버섯,고기 ,표고 순으로 볶아 낸다.
8.팬에 전병 반죽을 지름 6cm크기로 밀전병을 부친다.
9.접시에 볶아낸 재료를 돌려 담은후 중앙에 밀전병을 담아 낸다.
[밀전병]
밀가루 5큰술,물 6큰술,소금약간
[고기,버섯 양념]
간장 1작은술,설탕 1/2작은술,다진파 1/2작은술,다진파1/2작은술,다진마늘 1/4작은술
깨소금,참기름,후춧가루
구절판소스만드는법은 꼭 배워두라 말하구 싶은데
그이유는 음식에 찍어먹는 소스는 서너가지만 배워놓으면
소스변형~~무궁무진하게 할수있을거 같아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