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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시래기밥] 맛있게 비벼드세요~시래기밥 만들기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6.10.31|조회수19 목록 댓글 0

더 추워진다네요. ㅎㅎ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저희집은 서로 골골 합니다 =ㅁ=;;;;;

오늘 소개할 것은 요런날 따악 좋은 시래기밥이에요.

영양밥 하나 해서 양념간장에도 비벼먹고..

두부조림해서 같이 비벼먹기도 좋고..

완전 좋아요 ㅠ-ㅠ

시래기가 비타민C도 많고 해서 겨울철에 특히 더 좋답니당 ㅎㅎ

완전 추천드리고 싶은 밥이에요.

-시래기밥 요리법-

시래기 300g, 불린쌀 적당량

양념 : 들기름 한큰술반, 국간장 1큰술반, 들깨가루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아파트 장에서 제주도산 시래기 300g에 2천원 하길래 사왔어요.

시래기 없어서리 =ㅁ=;;; 매년 이맘때 되기전에 떨어져요. 흑..신랑이랑 으니가 워낙에 좋아하는지라;;;

불려진 시래기인지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뒤에 물기 꼬옥 짜내서

쫑쫑 작게 썰어줍니다.

여기에 양념을 살짝 해줬어요.

그냥 시래기만 올리기보다는

양념을 해서 밥 지을때 올리니 은은하게 간도 된 것이

좋더라구요^^

불린 쌀을 뚝배기에 담고..

물을 1:1 가량으로..쌀이 살짝 거의 동일하게 잠길정도로 물을 부어주세요.

여기에 시래기 양념한것을 올리고..

뚜껑닫고 강불에서 한번 보글보글 끓어오를때까지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불을 약불로 줄여서

그대로 밥을 지어주세요.

타닥타닥 소리가 나면서 살짝 눌러지는 냄새가 나면 그 상태에서 5분정도 더 약불을 유지하다가..

불을 끄고..

고대로 5분 뜸 들이면 완성입니다.

밥물을 좀 작게 잡아줘야 좋아요.

집에 있던 반찬들과 같이 맛있게 냠냠~

양념간장은 간장 4큰술, 올리고당 4큰술, 고추가루 1큰술반, 후추가루, 통깨 입니다.

달달한 맛의 양념간장이에요.

그래서 단거 싫어한다면 올리고당의 양을 줄여주세요^^

양념간장에 쓱쓱 비벼서 반찬 올려서 먹기에 너무 맛있어요.

근데 여기에 좀더 특별하게 먹을 수 없을까란 생각에~냉장고 보는데..ㅎㅎ

두부가 딱 보이길래..

오늘 뭐먹지에서 봤었던 수란 올려진 두부조림을 했더니..

와우와우~~~정말 너무 잘 어울리게 맛나용~

요즘 애용하는 오믈렛팬 ㅋㅋㅋ 완전 애장품 될듯~~~

시래기밥에 요 두부조림 하나 올려서 쓱쓱 비벼먹으니 넘 맛나용..

단맛을 줄이고 매콤함을 줘서 살짝 매웠지만~~

입맛에 따라 매콤달콤하게 해도 좋아요.

수란과 같이 쓰윽 비벼서 먹으면 굿~

신랑이랑 으니는 양념간장보다 요 두부조림에 비벼먹는게 더더 맛있었다고 하네용 ㅎㅎ

제가 먹어봐도 그냥 우리가 먹던 일반적인 시래기밥이 양념간장에 비벼먹은거라면~

뭔가 Top같은 느낌으로 두부조림에 비벼먹은 밥이 좀더 인상에 남네요^^

추워진 날~뭐먹지 하고 고민될때~

요 시래기밥 적극 추천해봅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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