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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oco입니다
연일 바람이 아주 차가운 겨울날이 이어지고 있어요
잘 지내고 계시지요?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요
예전에 비하면 그리 추운날도 아닌 것 같지만...
저는 더운건 참아도 추운건 못견디는 사람이라 그런지
이 겨울이 언른 지나갔음 좋겠어요
겨울로부터 하루빨리 해방 되어...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고 싶어요...^
봄을 성급하게 기다리며...
맛있는 레시피 하나 올려봅니다~
마켓체험단을 하게 되어...
오늘은 바지락이 잔뜩 생겼어요~
낮엔 칼국수를 끓여먹고
내일 아침을 위해 맛있는 바지락죽을 끓여 보았어요
저희집에 죽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데요...
이 레시피는 맛도 좋지만 영양이 빵빵하니
내일은 협박을 해서라도
먹여볼 참 입니다...ㅋ
재료: 바지락 2봉지, 찹쌀 1컵(머그잔), 당근·부추 조금씩, 들깨가루 2큰술, 소금 ·참기름 적당량
한술 따끈할때 드세요~~~
바지락이 제철인지... 살이 꽉 찼어요!
먼저 굵은 소금을 넣어 물에 담궈 해감을 해 주세요~
30분 이상...
맵살로 하셔도 되지만...
저는 찹쌀을 불려 사용하였습니다
충분히 불린 후에 체에 받혀 물기를 제거 해 주세요~
당근은 다져 주시구 부추도 잘게 썰어 주세요~
해감한 바지락은 바락 바락 씻어 몇번 헹구어준 후...
끓는물에 한소끔 데쳐 주세요~
바지락은 건져내시고...국물은 따로 받아 두세요
건진 바지락은 분리해 주세요
껍데기를 다시 국물에 넣어 조금 더 우려내어 주세요~
참기름을 두른 냄비에 당근을 먼저 볶아 주시구...
찹쌀도 넣어 같이 볶으세요~
체에 걸러 준비한 육수 부어주시구...
육수의 량은 1.8ml 정도입니다
눌지 않게 저어 가시면서...
강불에서 중약불로 줄여서 끓이세요~
쌀이 다 익으면 부추와 바지락을 넣어
한소끔만 끓인 후 바로 불을 끄세요~
기호에따라 들깨가루를 넣어주시구...
간 조절은 소금으로 해 주세요~
오동통 바지락... 맛있겠죠...^
타우린 함량이 높아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므로
간을 보호할 수 있구여...
단백질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영양식으로도 아주 좋아요~
한그릇 먹구나면... 기운이 나실거에요~~~
바지락을 잘게 다져서 넣어주면...
몸이 불편 하신분은 드시기에 더 좋겠지요~
이렇게 따끈한 죽을 보면 부모님 생각이 나네요...
멀다는 이유로 손수 지은 밥 한끼
제대로 해 드린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때를 기다려 미루고 미루다보니
불효녀가 되어 버렸습니다
시간은...
아주 냉정 하기에
매일을 열정을 다하여 살아야 겠습니다
바지락죽 맛있게 드시고...
새해에도 기운을 내셔요~
coco 였습니다
힐링푸드 망고스틴c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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