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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5월의 선물,미리 만들어 보는 스승의날 선물...레몬차만들기.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2.06.07|조회수8 목록 댓글 0

다음달이면 가정의달 5월입니다.

지갑을 그냥 열고 살아야 하는 시기이지요.^^;;

저는 결혼하기전까지 친정 어무이께서 어린이날을 챙겨주셨답니다.

큰 선물은 아니더라도 어린이날 과자를 한보따리 사주셨네요.

어른이되고 직장을 다닐때도 말이죠.

부모가 된 지금 저는  아이들에게 어린이날이라고 따로 선물을 하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요즘 아이들 365일이 어린이날이 아닌지...

한달에 한번 부산갔다가 꼭 빠지지않고 들리는 마트에서

아이들이 원하는 물건을 하나씩 사들고 오니

어린이날이라고 딱히 선물을 따로 해주지 않아도 될것 같네요.

그날은 그냥 잔소리 안하고 저들이 원하는 하루를 살게 해주는

자유를 주는게 최고 더라구요.

 

그리고 어버이날은 봉투를 챙겨 드립니다.

부모님과 식사를 하면서

저희 사는 이야기며 아이들 이야기 하면서 말이죠.

아니면 필요하신게 있으시면 말씀하세요~ 하기도 합니다.

그럼 됐다고 하시죠.

아무것도 필요한게 없다고..너들이나 건강하게 잘살면 된다고 하십니다.

그렇다고 그냥 넘길 수 도 없어

부모님께는 성의없어 보이긴 하지만 현금을 드리고 있답니다.

 

그리고 제일 신경이 쓰이는

그리고 불편하기도 한 스승의날 선물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날 휴교를 하는 학교도 많지요.

요즘은 선물을 아이손에 들려 보내면 다시 돌려 보내시는 선생님들도 많으세요.

솔직히 스승의날이  새학기를 시작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있으니

참 애매합니다.

아마 선생님들도 부모님의 마음을 어느 정도 아시지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5월의 선물,스승의날 선문 준비하기

...레몬차만들기.




레몬 15개...1.5kg을 준비했습니다.

레몬을 물에 가볍게 한번 씻어 베이킹소다 겉면에 뿌려 줍니다.

 



그리고 손이나 수세미를 사용해 구석구석 빡빡" 문질려 주세요.

 



그리고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주세요.

 

 

전 하나씩 문질려 주면서 흐르는 물에 한번 더 헹궈 주었습니다.

 

 



그리고 물기를 닦아준 레몬 앞,뒤의

 꼭지와 꽁지를 조금씩 잘라 준 후....

 



0.5~1cm 두께로 슬라이스로 잘라 줍니다.

 



그리고 설탕 1.5kg을 준비해 그릇에 담고

슬라이스로 자른 레몬조각을 넣고 버무려 줍니다.

자른 레몬이 서로 착"달라붙지 않도록 설탕을 버무려 줍니다.

레몬과 설탕은  1 : 1 비율로 해주세요.

설탕을 쬐끔더 추가해 주셔도 좋구요.

그렇다고 너무 많이는 아니랍니다.

 



그리고 깨끗하게 씻어 물기 없이 건조시킨 유리병에 담아 주세요.

열탕소독이 가능한 유리병인지 확인을 해주세요.

간혹 열탕소독한다고 끓이다가 깨지는 병도 있으니 주의 하시구요.

 

 


설탕에 버무린 레몬을 병에 차곡차곡 채워 담아 주신 후....

 



레몬위를 설탕으로 채워 덮어 줍니다.

두개의 병으로 나누어 담을때

 레몬과 설탕 비율이 1 : 1 이 되도록 똑 같이 나누어 담아 주시구요.

 



그리고 뚜껑을 덮어 실온에서 3~4일 정도 두세요.

 바닥에 가라 앉은 설탕이 녹도록

 한번씩 병을 흔들어 주시면 된답니다.

 

병 뚜껑을 한지와 지끈으로 묶어 포장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핸드메이드라는 도장을 찍어 택을 달아 주어도 좋구요.

 



찻잔에 레몬청을 담고

팔팔~ 끓인 물을 부어 희석해 드시면 된답니다.

 

늘 말을 해야 하는 선생님들께서는 목이 건강해야죠.

감기예방에도 좋고 거기다 맛과 향이 좋은 레몬차가 좋을듯 싶어 미리 만들어 봤습니다.

 

꼭 스승의 날이 아니더라도 학기말이나 학년말에

뭔가 기대하는 마음없이 

수고한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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