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도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들었네요
따사로운 햇빛이 너무나도 좋은 일요일아침 맞이하셨나요?
저희가족은 오늘 달래향가득한 양송이 된장국으로 행복한
일요일 아침 식사를 했답니다
해마다 우리 어머니께서 된장을 만들어서 보내주셔서
일년이 부자가 된듯한 기분이랍니다
사실 친정엄마의 된장도 맛나지만 울 어머님 된장이 항상 제입맛에는
아주 그만이더라구요
된장국을 끓여놓으면 왠지 다른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도 너무 맛있어요
아침엔 꼭 된장국을 끓여달라는 신랑의 주문이 매번 있었던지라
오늘 아침도 부드럽게 달래넣고 양송이랑 감자넣어 끓여낸 된장국이랍니다
된장국은 날마다 먹는다해도 부담도 없고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어쩜 우리네 입맛에 그렇게도 찰떡궁합처럼 느껴지는지...
특히 아침시간에는 그어떤국보다도 가장 잘 어울리는 국이 아닐까 싶어요
부드럽고 구수한 된장내음은 언제나 코끝을 향기로움으로 자극하지요~~
된장국에 들어갈 육수는 뚝배기에 멸치우려낸물2컵을 넣어주고 된장은1큰술반정도 넣었답니다
여기에 고추가루조금넣고 청양고추를 넣어 먼저 끓여주어요
감자2개,양파1개,애호박조금,달래조금,양송이버섯2개,두부조금
저는 일부러 마늘은 넣지 않았어요
제가 된장국을 끓일때마다 마늘은 조금씩 넣어보긴 하는데 된장국에 마늘은
넣지 않는게 더 맛있드라구요
마늘의 쌉싸레한 맛이 된장을 구수함을 좀 다운시킨듯하더라구요
그래야 된장국의 풍미가 제대로 느껴져서 좋은것 같아요
위의 된장육수에 감자와 양파를 먼저 넣어끓여줍니다
어느정도 끓이다가 호박과 두부를 넣어 끓여주어요
모든재료들이 거의 익어가면
마지막엔 달래와 양송이를 넣어 끓여내면 입속에서 느껴지는 달래향이
어찌나 좋은지 아침엔 다른 반찬이 필요없드라구요
요된장국 하나만 있어도 오케이지요~~
일요일 아침 요렇게 달래향 가득한 된장국으로 간단하게 아침해결했답니다~~
신토불이 음식인지라 우리 입맛에는 우리것이최고지요 ㅎㅎ~~
나이가 먹어갈수록 그래도 아침국엔 된장국이 젤 좋아요
요건 양파로 치자물들인양파장아찌와
비트로 색을 내어 만들어낸 비트양파장아찌랍니다
새콤달콤한 맛에 색까지 넘 이쁘지요
밑반찬으로 두고 먹어도 좋지만
고기먹을때 먹어주면 아주 개운하고 깔끔하게 먹을수 있어서 좋지요
모두들 행복하고 여유로운 휴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