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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법연화경

[스크랩] 삼매를 닦아 번뇌에서 벗어나려면 / 능엄경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9.08.19|조회수8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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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매를 닦아 번뇌에서 벗어나려면.  
                                                      / 능엄경       
            
            
            [능엄경]에 이런 말씀이 있다.
            
            '육도에 윤회하는 중생이라도 
            마음에 죽이는 기운이 사라지면, 
            더 이상 태어남과 죽음의 윤회를 따르지 않는다. 
            삼매를 닦아 번뇌에서 벗어나려면 
            죽이는 마음을 없애지 않고는 이룰 수 없다.'  
            
            고기가 맛이 있고 그래서 
            고기를 즐겨 먹는 사람은  ‘죽이는 마음’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이는 마음을 
            없애려면 고기를 먹지 말아야 한다. 
            
            어떤 수행법으로 수행을 하던 고기를 즐겨 먹는 사람은 
            태어남과 죽음의 윤회에서 해탈할 수 없다. 
            목숨을 죽이거나 그 고기를 즐겨 먹는 사람이 
            죽음에 이르면 빚을 진 생명들이 나타나 
            바른 생각을 잃게 하여 
            정토에 태어나는 길에 큰 걸림돌이 된다. 
            
            염불 수행자는 언제 어디서나 혼자 몸이 아니라 
            보이고 들리는 한량없이 많은 중생들과 함께 
            정토에 태어나겠다는 큰 자비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
            
            자비심이야말로 염불수행자의 생명이다. 
            그래서 염불수행자는 채식을 해야 하고 
            알이나 오신채도 먹어서는 안 된다. 
            
            왜 그런가. [관무량수경]에 이런 말씀이 있다. 
            '맑은 업을 닦아 정토에 태어나고자 하는 중생은 
             마땅히 다음과 같은 복덕을 쌓아야 한다. 
            
            첫 번째는 부모께 효도하고 스승께 헌신하고 
            자비심으로 목숨을 사랑하면서 
            열가지 착한 업을 닦는 일이다. 
            
            두 번째는 삼보께 귀의하고 맑은 계율을 받아 지녀 
            자비행자의 위의威儀를 잃지 않는 일이다. 
            이와 같이 맑은 업은 삼세 모든 부처님들이 
            깨달음을 이룬 씨앗이니, 
            정토행자는 염불과 정업을 닦는 일을 
            치우침 없이 함께 닦아 나가야 한다.' 
            
            [지장경]에 
            '깊고 큰 업력은 해탈의 길을 막는 
             수미산과 같고 바다와 같다.' 고 하셨다. 
            
            비록 아미타부처님의 서원과 자비심이 
            끝이 없기는 하지만 죽음에 이르러 
            집착을 놓아 버리지 못하고, 맑고 바른 생각으로 
            염불하지 못하는 중생은 제도해 줄 수 없다. 
            
            한편으로는 염불하고 
            한편으로는 죽이고 즐겨 고기를 먹다가 
            죽음에 이르러서 바른 생각을 잃어버리면 
            길이 삼악도에 떨어지니 
            누구를 탓할 것인가. 
            이것은 스스로 지어 스스로 받는 과보이지 
            부처님의 자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일이다.
            
            나무아미타불_()_
            
             
            
             - 능엄경   
             - 그     림 / 담원김창배님 - 禪수묵화[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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