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스님의
인불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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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 사람들의
눈을 열어 주는 지침 ①
금릉에서 이뤄진 달마 대사와 양 무제와의
그 역사적인 만남은 불행인가? 다행인가?
아무튼 유명한 대화를 남겨 오늘날까지 선불교 사상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즉 “여러 가지 불사를 하여 큰 복을 지었는데 그것이 어떤 공덕이 되는가?”라는
질문에 “아무런 공덕이 없습니다.”라는 것이었다.
이 한 마디가 천하 사람들의 눈을 열어주는 지침이 되었으며
올바른 불교공부의 기준이 되었다.
만약 이 한마디 말이 없었더라면 불교도들은 지금까지
자기와는 상관없는 밖을 향하여 부단히 찾고 있었을 것이다.
절을 지어 복을 닦으며 탑을 쌓아 공덕을 짓고
온갖 보시와 선행으로 공덕이 된다고 믿었을 것이다.
그것이 성불의 바른 길이라고 생각하였을 것이다.
삿된 견해에 빠져 허우적거렸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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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