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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 인형놀이를 오늘 해보았다.
내가 말하는 인형놀이는 인형을 움직여서 노는것이 아니라 자신이 인형이되서 다른사람이 인형을 가지고놀듯 하는 놀이였다.
내가 먼저 인형이 되었다.
이제가 팔도 움직이고 다리도 움직이고 막 웃더니 내 턱을 부딫여 소리를 낸다.
악마두부군.
그러더니 이제가 나를 들려고했다.
자기에 몸에 두배넘는걸 들려고 애쓰는데 들어질것같니 이제야...?
그러더니 포기하고 에어칸을 쐬고 오더니 내 팔을 잡아당겨 거실로 끌고간다.
"이인형 왜이렇게 무거운거야!"
엄마도 날보고 말했다.
엄청 큰 인형이라고
그렇게 그 30분은 큰인형이 되었다.
금요일에 한 생일파티 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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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등불 작성시간 20.06.09 아이와 이제가 함께하는 정경..
떠올리니 따뜻하고 가슴이 밝아지네.
나눔 고마워
아이 생일 축하축하 :) -
작성자수리아 작성시간 20.06.09 큰인형을 생일선물로 받았나보다 했는데 큰인형이 되었구나. . 나도 해보고 싶당.
넘 재밌는 인형놀이 알려줘서 고마워요 이은~^^ -
작성자한별 작성시간 20.06.09 우리 큰인형
큰딸~ ^^ -
작성자나우 작성시간 20.06.09 인형놀이
따뜻합니다 -
작성자예쓰 작성시간 20.06.12 아이가 쓴글에 퐁당 빠져서
막웃는 예스인형이 되었네.
상상할수록 즐거운 인형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