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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한별이준 1시간으로 이제방에서 핸드폰을 하는데 내 앞의 창에서 파~란 하늘과 교회가 보인다.
시원한 바람이 불며 커튼이 조용히 춤춘다.
숨죽이고 느낀다.
"여름이구나!"
여름하면 이것저것 할게 많이 생각나지만 지금은 그냥 이 자리에 잠시 머물고싶다.
하지만 엄마 한별이라면 이렇게 말하겠지.
"그게 핸드폰 하는거지 여름을 느끼는거야?여름을 느끼고 싶으면 도서관 이라도 다녀와!"라고
하지만...!
핸드폰만 본다고,눈이 나빠진다고.
여러사람이 말하지만 내가 이 글을 쓰는걸 보면 난 핸드폰 뿐만 아니라 이 여름을 느끼고 있는것같다.
억지같지만 난 지금도 글을 쓰며 시원한 바람,교회,창문,조용히 춤추는 커튼을 보고,느끼고,체감하고 있다.
+-(아 팥빙수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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