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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치료 받는 한의원,
걸어가는길에 아침에 내린 비 덕분에 초록이 가득한 의자에 앉아 매미소리를 듣고 있는데,
근처 아파트에 사는 할아버지가 빈의자도 있는데,
내곁에 앉는다. 잠시 후 일어섰다.
아고~ 무료한 할아버지 같은데,
잠시 말동무 해줘도 될텐데~
한의원에서
치료받고 나오던 할머니가 말을 걸어온다.
친절하게 대답한다.
여기 사능교? 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신다.
다 들어준다.
잠시전에 할아버지가 생각나서
친절하려 애쓰는 내가 보여
씨익~ 웃어진다.
함께 삶의 길을 걷는 사람들이다.
나이든 사람들이 친숙하게 여겨진다.
오늘,
나의 하루는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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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앱플 작성시간 22.07.23 씨익 웃는 따뜻한 다해의 모습 그려지며 제 가슴도 맑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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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우 작성시간 22.07.23 하루를 즐기시는 다해~
따뜻~합니다 -
작성자등불 작성시간 22.07.25 따뜻하고 잔잔한 다해의 일상 흐름에,
함께 가벼운 미소가 지어집니다. -
작성자여유(DRosa) 작성시간 22.07.26 지금 나도 맑음~
여유로와집니다~❤️ -
작성자도나 작성시간 22.07.30 나이든 사람의 친숙함에
난 말걸기 보담은
걸어오는 말에는 대답을 잘합니다
이젠 따뜻하게 말도 걸어 봐야겠습니다
다해 덕분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