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이 시작인지 검정(현석)이 시작인지 모르겠지만
독감에 걸렸어요~
검사에선 검정만 a형독감~
주말내내 같이 있으면서 내몸도 엄청 아파졌는데
오늘 아침 프라이머리와 세컨더리를 느꼈어요
프라이머리; 나는 건강하다
세컨더리; 지금 이렇게나 아픈데 낫긴할거냐
이놈의 의심병ㅋㅋㅋ
지독하게 찰싹 붙어있음을 알아채고 온전히 느낍니다
그러고는 블랙이 차려주는 밥을 먹고 약을 먹었더니
쪼매씩 기운이 나서~
설겆이도 하고 집을 조금씩 둘러봅니다
지금도 눈이 오는 제주~
1100고지 데려가서 썰매 태워주고 싶지만
블랙에게 마당이라도 데려나가보라고 권해봅니다
스키장갑 필요없다더니 더 신나서 눈만지는 블랙~
아빠랑 눈오는날 눈만지는 검정의 마음은 얼마나 몰랑할까 상상하니 행복합니다 ~
급 필 받아서 카페가자는 신랑에게
우리부부가 사이 안좋을때
검정이랑 둘이 자주오던 카페에 안내합니다
그때 셋이서 오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루어졌네요^^
결정이 먼저다~
오예~~~
콧물은 줄줄 나지만
행복한 주말을 나누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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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세연 작성시간 22.12.19 부산에서는 구한 눈구경 잘 했어요,
노랑의 독감소식에도 가족의 모습에 따뜻합니다.
결정대로 이루어지는 삶!
축복이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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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별 작성시간 22.12.19 독감이 넘조아로~~♡
노랑과 블랙과 검정을 떠올리니
꿀벌같다 생각에
따뜻함 -
작성자낙천 작성시간 22.12.20 사랑이 넘칩니다. 노랑이 가족~~ 투덜이처럼 말해도 언제나 넘좋아인 노랑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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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앱플 작성시간 22.12.20 세가족 환한 모습♡♡
사이좋은 검정 노랑 블랙❤️ -
작성자다문 작성시간 23.01.06 행복한 가족 나눔
눈 쌓인 곳에서 즐기는 블랙과 검정
넘좋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