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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폐암4기라는 진단을 의사로 부터 들은 것은
사실입니다.
첫생각은
한번 더 정확하게 검사해 보아야 돼
가슴은 믿고 싮지 않는 의심스럽습니다.
두번째 생각은
평소에 담배를 자주 피우더니 올 것이 왔네
가슴은 원망스럽네요.
세번째 생각은
어떻게 이 난국을 이겨나가지
가슴은 막막하네요.
네번째 ,다섯번째, 여섯번째,
등등등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줄을 서네요.
생각은 그저 내 가슴 을 무겁게 만 하네요.
나는
다시 알아차립니다.
이 모든 것이 생각임을
사실은 미래의 어찌될 남편이 아니라
지금 내 앞에 실존해 있는 남편이 사실 이라는 것을
알아 차립니다.
남편의 손을 꼬옥 잡습니다.
따뜻한 체온이 전해지네요.
지금의 이 따뜻한 손이 사실이지
사실을 보는 지금의 내 가슴은 가볍고 기쁩니다.
행복감 불행감에 물들지 않는 나를 다시금
알아 차리게하는 사실학교 와의 인연에
무한한 감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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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품이 작성시간 23.01.07 잡으신 두손의 온기가 사실이네요.
따뜻하고 감사합니다.
나무행의 깨어계신 나눔에 뭉큻합니다~ -
작성자지국 작성시간 23.01.08 따뜻한 은하수의 손을 꼭 잡은 나무행.
나무행의 따뜻한 가슴에 울렁입니다.
생명 그 자체인 은하수~♡
사랑보냅니다.
따뜻하고 기쁩니다.
-
작성자세연 작성시간 23.01.08 가슴이 뭉클합니다.
행복 그 자체인 나무행 손을
꼭 잡아드립니다. -
작성자노랑 작성시간 23.01.08 두손에 따뜻한 온기~~~
뭉클합니다 -
작성자낙천 작성시간 23.01.16 뭉클합니다. 지금 느끼는 따뜻한 체온. 지금 바로여기를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