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 다치고도 회사에서는 힘든 상황도
있음을 보면서 즐겁게 일했다
근디근디 집에서 신랑만 보믄
왜그리 화가날까
왜 내말에 대답을 하지않지?
내가 발이 아파서 낑낑대는데 뭐필요하냐고 물어보지도 않지?
시할머니 제산데 발아프다고 집에서 약좀 가져와달랬는데 무시하고 자고있지?
시누가 그렇게 현석이 더 못봐주겠다고 하는데
왜 굳이 욕들어가며 시댁 앞집에 살자고 하지?
당최 이해가 되지않아 머리가 폭발하는줄 알았다
서러워서 신랑앞에서 소리지르면서 울기도하고
진짜 생 ㅈㄹ을 ...
근데 다음날은 아무일 없던듯 할말들을 한다
앙금은 남아있지만 울고나니 좀 시원하네~
내가 진짜 남편에게 원하는게 뭘까
내가 뭘 결정해야할까
하다가도 결정해도 안되던데 하는 결정을 또 해버린듯
나는 존중받고 싶구나
나는 사랑받고 싶구나~
이런 내가 알아지니 뭉클하다
글을 적기 전까진 진짜 지옥이 따로 없었는데
그래서 욕만 적으려고 했는데
빼기하면 정리되는 마술~
빼기할수 있누 카페가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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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등불 작성시간 23.01.10 시원하게 나누고 흐르는 노랑의 가슴따라.. 제 가슴도 가볍고 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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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유(DRosa) 작성시간 23.01.11 다음 글을 읽고 이 나눔을 읽으니
전 많이 가벼운데~
노랑도 더 더 더 가벼우시리라~~💖 -
작성자빛(Light) 작성시간 23.01.12 남편과 붙어있는 나를 알아차리고 점점 자유로워질 노랑을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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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지국 작성시간 23.01.15 화내고 생ㅈㄹ할 수 있는 남편이 있어 넘좋아~
나눔에 생긋 웃었어요.~^^
나를 웃게 하는 노랑이, 감사합니다.~♡ -
작성자행복 작성시간 23.01.18 화나는 노랑~
그런데 웃음지어지는 이유는 모르겠네요...ㅋ
가볍게 나누어주는 노랑이 밝고환하게 전해집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