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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퀘렌시아'

작성자다해|작성시간23.08.26|조회수205 목록 댓글 11

류시화의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 보지 않는다'
란 책을 읽다가,
'퀘렌시아' 란 단어가 인상 깊었다.  
'투우' 에서 소가 기운을 모아 다시 공격할 힘을 되찾기 위해 숨을 고르는 장소를 스페인어로
'퀘렌시아' 라고 한단다.
'피난처, 안식처 라는 뜻이다.
자기를 회복하는 장소!
 
'명상' 역시 자기 안에서 퀘렌시아를 발견하는 시도 라며 인간내면의 성소, 내면의 안식처를 발견하는 그시간들이 
모두 퀘렌시아 라고 작가는 책에서 말한다.
'나만의 퀘렌시아를 통해 정기적으로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갖는것이 삶을 슬기롭게 사는 방법 중 하나' 라고 
같은 책을 읽은 독자는 말한다.
 
아침 결정장. 나관안내.
님들이~
감사로 기쁨으로 생명으로 나관을 한다.
오감을 느끼고 하루결정을 하고 감사의 표현을 하면서 새로워지는 15분.
 
나의 '퀘렌시아'는 아침결정장이다.
 
아침에 눈을 뜨서 몸을 일으키고 잠자리에서 나오는 시간이 늘 가볍지만은 않다.
그렇지만,
아침결정장, 줌 접속하고 흐르는 사실의 리듬에 몸을 맞추면서 오늘의  숨을 고른다.
결정장을 안내하는 님.
함께 하는 님들~ 덕분에
나의 하루가 새로워진다.  어느새 찌푸둥한 기운은 사라지고 생생하게 회복되는 에너지.
아침결정장은.
나의 '퀘렌시아' 이다.
 
오늘, 휴휴의 감사의 나관은 감동적이었다.
잔잔한 기운에 함께 되어지면서 그저 감사가 일어난다.
 
삶을 살아가면서 서로 티격 거리기도 하지만 감사가 기본으로 깔려있는 하루는
허용, 존중, 사랑이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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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품이 | 작성시간 23.08.28 다해의 퀘렌시아~
    매일 함께 할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한별 | 작성시간 23.08.28 퀘렌시아라는 단어는
    생생하고

    다해의 나눔은
    따뜻하고 환합니다

    나의 퀘렌시아,
    함께 자각되니
    에너지원이 어느 곳인지 느껴집니다.

    다해, 감사합니다
  • 작성자복부인. | 작성시간 23.08.28 퀘렌시아, 그런 뜻을 가진 단어군요~
    저의 퀘렌시아는 사실학교라는 것이 알아지면서 멋진 단어 알려주신 다해께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파워 | 작성시간 23.08.28 다해와 같은 안식처라서
    기뻐요
  • 작성자햇살 | 작성시간 23.09.12 아침결정장을 통해 생생한 살아있음을 드러내는 다해.
    그 감사가 느껴져 저도 따스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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