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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것소개

탱고레슨(1997)

작성자레이|작성시간15.02.11|조회수130 목록 댓글 12

사실학교 탱고파-명징,스마일,봄비,미르,봄날-에게 강추하지만


탱고를 안추셔도 보시면 좋을 영화~^^


여자 감독이 파리를 지나다가 탱고 공연을 우연히 보게 되고, 그 땅게로(남자 탱고추는 사람)에게 


자기에게 탱고를 가르쳐주면, 자기 영화에 주인공으로 삼아주기로 약속하고 레슨을 받게 됩니다. 



명대사들: ' 머리를 잘라야 한다고요! 생각을 하면 절대 춤을 출수없어요. 그건 춤이아니에요'

'나는 너, 너는 나' 


사실학교에서, 삶에서 느끼는 것들이 탱고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사랑할때 생기는 미묘한 에너지 변화도 잘 포착하였고, 뭣보다도 탱고가 너무나 아름답죠.

발표회 이후, 탱고가 지겹고, 짜증났었는데, 이 영화보면서 다시 열정이 생겼고,

얼마전 모임에서 꼬라손(탱고를 출때 느끼는 희열)을 느꼈습니다. 


이 영화 감독이 알고보니,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영화- 올란도(1992)-의 감독이었더군요!



400년 전에 태어나 남자로 200년 살고 여자로 200년 살고, 왕에서 귀족으로, 군인으로, 파일럿으로, 

남자를 사랑했다가 여자를 사랑했다가. 

영원히 살아가는 의식. 

나이의 제한도, 성의 제한도, 신분의 제한도없이

원하는데로 살아가는 삶. 

신명이 당당히 나는 200살 살거다( 정확히 기억 안나는 숫잔데 아무튼 놀란숫자) 했을때 느낀..

Why not?!

생각만 해도 너무 멋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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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다해 | 작성시간 15.02.11 멋져요!
  • 작성자기쁨(D.R) | 작성시간 15.02.12 흠~ 대단히 흥미롭군.
    나도 낼 당장 다운이다.
    땡큐~ 레이
    '' 글에 포함된 스티커
  • 작성자명징 | 작성시간 15.02.17 이 영화는 진짜 짱이지요.
    크. . . 강추!!!
  • 작성자허공 | 작성시간 15.03.01 꼭 봅니다
  • 작성자소올 | 작성시간 15.03.03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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