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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인 파리 (2012) ![](https://img1.daumcdn.net/relay/cafe/R400x0/?fname=http%3A%2F%2Fdeco.daum-img.net%2Fcontents%2Finfo%2Fico_info_movie01.gif%3Frv%3D1.0.1)
Midnight in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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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우디 앨런
- 출연
- 오웬 윌슨, 마리옹 꼬띠아르, 레이첼 맥아담스, 애드리언 브로디, 카를라 브루니
- 정보
- 코미디, 판타지, 로맨스/멜로 | 미국, 스페인 | 94 분 | 2012-07-05
이 영화의 감독, '우디 앨런'은 굉장히 성실한 감독이라고 들었다.
누가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계속해서 영화를 만든단다.
정말 자기가 좋아서 하다보니, 그의 작품들이 빛을 발하는게 아닐까...?
암튼 누군가의 추천에 의해, 그리고 고흐의 그림을 따온 포스터, 또 우디앨런 감독의 영화가 궁금하여 보게됐다.
처음 시작과 함께 프랑스 파리의 풍경들이 나온다. (파리를 안가봐서 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제목을 보고 '아, 저게 파리구나...' 라고 추측을 했다.) 파리의 풍경들은 내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참 매력적인 도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가보고싶다는 생각도...!
<여기>
파리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재밌었던 것은 주인공인 이네즈(레이챌 맥아담스)의 부모님은 파리에 살고 계셔서 그런지 현실적인 것을 더 생각하는 것이다. 이네즈의 약혼남 길(오웬 윌슨)이 파리는 참 멋진 도시이고 살고 싶다니까 이네즈의 부모님은 '놀러 오기엔 좋지' 그리고 '교통체증만 심하지'라고 한다. 그곳에서 살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그곳을 동경한다. 레이가 한 말이 떠오른다. 부산에 안사니까 부산이 좋다고 하지...라며~^^
<지금>
주인공 길(오웬 윌슨)은 소설가인데, 시간 여행을 한다. '미드나잇 인 파리'란 제목처럼 12시에 어떤 차를 타고 다른 시대로 간다. 이 부분에서 소소한 웃음을 줬다. 헤밍웨이도 나오고, 피츠제럴드도 나오고 피카소도 나오고, 달리도 나오고.... 그 시대를 살았던 예술가들이 나온다. 피츠제럴드 같은 경우는 위대한 개츠비를 읽어서 알고 있었는데, 그의 삶이 개츠비와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했고, 헤밍웨이나 피카소에 대해 얕게나마 알게되니 좋았다. 물론 그들의 삶이나 작품에 대해 잘 알고 봤으면 더 재밌을 거란 생각은 든다. 암튼 주인공 길은 그렇게 매일 밤 시간 여행을 하면서 결국엔 깨닫는다. 길은 1920년대를 황금시대라며 동경했지만 그 시대 사람들은 1890년대를 동경하고, 1890년대 사람들은 르네상스 시대를 동경한다. 그리고 미래 사람들은 지금 이 시대를 동경할 수도 있겠지. 결국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지금이 최고의 시대가 아닐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는 생각을 했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