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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내어 하는 말의 힘!

작성자스마일|작성시간15.08.25|조회수341 목록 댓글 12

<세상은 요지경> 이라는 노래를 불렀던 신신애는 사기를 당해 모든 것을 잃었다. 노랫말 그대로,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을 친다"였던 것이다.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로 유명했던 가수 정관태씨는 독도 명예군수가 되었다고 한다. 오랫동안 노처녀로 지내다가<만남>을 부른 노사연은 행복한 결혼을 하게 되었다. 가수 박길라씨는 죽음을 암시하는 노래를 발표한 후, 첫 콘서트를 미치고 타계를 하였다.

 

내면의 힘은 그 가사 대로 증명해 보이기 위해 애를 쓴다. 잠재의식의 힘은 무섭다. <0시의 이별>을 부른 가수 배호는 0시에 세상을 떠났다. <돌아가는 삼각지>를 부른 그는 젊은 날에 영영돌아오지 못할 길로 가버린 것이다. 그는 <마지막 잎새>를 부르면서 세상을 떠났다. 가수 김광석은<서른 즈음에>를 부르고 나서 바로 그 즈음에 세상을 떠났다. <낙옆따라 가버린 사랑>을 불렀던 가수 차중락은 29세의 젊은 나이에 낙옆처럼 떨어져 저 세상에 가버렸으며,「간다간다 나는 간다 너를 두고 나는 간다.」를 열창하던 선망의 젊은 가수 김정호는 20대 중반에 암으로 요절, 노래 가사처럼 진짜로 가 버렸으며, <떠나가 버렸네>를 불렸던 가수 김현식도 역시 우리 주위를 영영 떠나가 버렸다.

 

<이별>을 불렀던 대형 가수 패티김은 작가 길옥윤과 이별했으며, 고려대 법대 출신의 가수 김상희는 <멀리 있어도>를 부르면서 남편이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어 몇 년간 떨어져 있게 되었다고 한다. 가수 조미미는 35세까지 결혼이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바다가 육지라면>이 히트되면서 재일 교포가 바다를 건너와 결혼이 성사되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60년대 말,<산장의 여인>을 부른 가수 권혜경은 (가사 내용 : 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단풍잎만 차곡차곡 쌓여 있네, 세상에 버림받고 사랑마저 물리친 몸 병들어 쓰라린 가슴을 부여 앉고 나홀로 재생의 길을 걸으며 쓸쓸히 살아가네) 가사처럼 자궁과 위장에 암에 걸렸고 요양을 가게 되어 재생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녀는 산장에 집을 짓고 수도승처럼 쓸쓸히 살았다고 한다. <수덕사의 여승>을 부른 가수 송춘희는 결혼을 하지 않은 채 불교 포교사로 일하고 있다. 미국의 흑인 가수 투팩 샤쿠어는 자신의 노래처럼 13일 금요일에 죽었다. 그의 노래 중에서 빌보드 차트1위에 오른 앨범의 곡들은 모두 불길한 가사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특히,<내가 오늘 죽는다면>, <길모퉁이에 다가온 죽음>등은 마치 자신의 죽음을 일부러 부르는 듯한 인상을 주었다. 결국 그는 노랫말처럼 갱에게 충격을 받아 살해당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가수 윤심덕은 <사의 찬미>를 불렀다가 그만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남인수는<눈감아드리리>를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41세의 한창의 나이에 '눈감아 드리오니'의 노랫말처럼 일찍 눈을 감고 말았다. 이난영은<목포의 눈물>을 부르고 슬픈 인생을 살다가 가슴앓이 병으로49세에 숨졌다. 가수 양미란은<흑점>이란 노래를 남기고 골수 암으로 숨졌다. 가수 박경애씨는 폐암으로 사망했다. 그가 부른 노래가사에 죽음을 암시하는 내용은 이렇다.

"울어봐도 소용없고 후회해도 소용없다"

 

모든 면에서 부족할 것이 없는 36세의 노총각K씨는,(피리 부는 사나이><떠나가는 배><잡초><불씨><오늘도 난>등과 같은 노래를 즐겼다. 모두가 혼자가는 인생살이에 대한 노래였고 혼자 사는 외로운 남자들의 노래였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난 뒤 그는 의식적으로 자신의 노래를 바꾸려했고, <청혼가><일상으로 초대><사랑2>같은 노래를 불렸다. 처음에는 이런 시도가 익숙하지 않아 노래 부르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했다. 꼭 그 이유만은 아닐 테지만 의식적으로 자신의 레퍼도리를 바꾼 뒤 1년이 지나지 않아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고 한다.

 

<우울한 편지>를 부른 가수 유재하는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장덕은<예정된 시간을 위하여> 하수영은<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김현식은 <이별의 종착역><떠나가 버렸네>를 부르고 각각 세상을 떠났다. 이들 노래의 가사 속에는 이미 죽음이 도사리고 있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이름 모를 소녀>를 부른 김정호. <내 사랑 내 곁에>를 부른 김현식 등 슬픈 노래를 부른 가수들은 대부분 일찍 타계했다는 논문도 있다. 가수의 수명, 부, 즐거움과 노래 가사와는 상관관계가 있다고 한다. 신나고 즐거운 노래를 부른 가수들은 장수하고 고통, 이별, 죽음, 슬픔, 한탄의 노래를 부른 가수들은 단명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쨍하고 해뜰 날 돌아온단다>을 불렸던 가수 송대관은 한동안 주춤했다가 어느 날 다시 가수로 복귀하여 인기를 점점 얻더니, 지금은 노랫말대로 진짜 쨍하고 해뜨는 날이 오게 된 것이다. 가수 생활10년이 넘도록 빛을 보지 못했다가 지금은 쨍하고 빛을 보게 되었다. 송대관은 그의 첫 히트곡이<세월이 약이겠지요>였다. 이 노래 제목처럼 진짜로 세월이 약이 된것이다.

 

가수가 노래 한 곡을 취입하기 위해 같은 노래를 보통 2,000~3,000번이나 부른다고 한다. 이렇게 하다보면  똑같은 일이 생겨난다고 한다. 가수가 처음 노래를 연습할 때 작곡가에게 얼마나 많은 핀잔을 들었겠나. 좀더 감정을 넣으라고. 감정을 있는 대로 넣어 부른 노래들은 자기 자신이 그 노래의 주인공이 될 수밖에 없다. 감정을 제대로 넣어 부른 노래가 힛트 하는 것은 당연하고, 그 힛트 한 노래를 수백, 수천 번을 불렀을 것이 아닌가. 그러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가사 내용이 잠재의식에 덜컥 연결된 것이다. 가사의 내용이 진실이라고 믿어버린 잠재의식은 나중에현실의 세계에다 그 내용을 정확히 투영한다.

 

1970년대 새마을 운동이 한창일 때우리 국민들의 새벽을 여는 소리는"새벽종이 울렸네"로 시작되는<새마을 노래>였다. 새벽을 깨우며 어김없이 청소차로부터 울려 나왔던 이 노래는 시간에 맞춰 관공서, 학교 등지에서 동시에 울려 퍼졌고, 아울러"우리도  잘 살아보세"라는 노래와 함께 우리 국민들은 새마을을 만들기 위해 초가집도 없애고 마을길도 넓히며 푸른 동산 알뜰살뜰 가꾸었다. 그 노래 덕분이었을까? 오늘날 우리는 선진국 대열의 문턱에서 그 노랫말처럼 복을 누리게 된 것이다. 모르긴 해도,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원동력 중 하나는 매일 아침 전국에 동시에 울렸던 새마을 의 노래였을 것이다. "잘 살아보세~잘살아보세~우리도 한 번 잘 살아보세"모두가 가난했던 시절, 힘찬 음성과 울려 퍼진 이 가사는 어떤 정책과 투자보다도 큰 영향력을 발휘했을 것 분명하다.

 

일체유심조란 말이 있듯이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지난 시절에 불렸던 노래 가운데 <팔도강산>이라는 노래가 있었다. 노래 가사에 "잘살고 못사는것 마음먹기에 달렸더라"는 소절이 있어서 가난했던 시절 사람들에게 큰 용기를 주는 노래였다.이 노래 가사 대로 우리 국민은 마음먹고 노력한 결과 오늘의 경제부국을 이루게 된 것이다.

 

한국노랫말연구회에서는 슬픈 노래를 부른 가수들은 일찍 죽거나 슬픈 운명의 길을 걷는다라는 사실을 발표했다. "마음에 밝은 곡조의 노래를 볼러라 우리들 자신의 '마음의 파장이' 이 파장에 맞는 일을 끌어들인다. 우리들의 마음의 파장이'기쁜 곡조'를 연주한다면'기쁜 일'이 모여올 것이고, 우리들 마음의 파장이'공포의 곡조'를 연주한다면 '두려워해야 할 일'이 일어날 것이다. 우주에는 여러 가지 종류 일의 이미지가 있어서 '마음파장' 이 표류하고 있다가, 자기 마음의 파장에 따라 우주에 표류하고 있는 갖가지 일의 이미지 중에서 자기에게 파장이 맞는 이미지가 '방송 전파' 에 실려끌려오는 식으로 그 모습을 자기의 신변에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아무 것도 원망할 일은 없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자기의'마음의 파장'이 어떤 곡조를 연주하고 있는가를 되돌아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것이 어두운 곡조라면 밝은 곡조의 '마음의 파장' 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마음에'슬픈 노래를 부르지 말라. 마음에'기쁨의 노래'를 불러라."


불멸의 스타 이소룡과 엘비스 프레슬리.

이소룡. 만일 그가 '사망유희'라는 영화를 만들지만 않았어도... 이미 그영화 속에 자신의죽음을 암시한 듯한 내용이었다.

엘비스 프레슬리. 그는 자신의 어머니와 똑같은 나이, 똑같은병으로 마흔셋 생일을 맞이하기 하루전날에 죽었다.

그는 늘 어머니와 똑같은 이유로 죽을 것이라고 믿었다. 결국 그 믿음이 현실화 되었다.



*

예전에 한 번 봤던 칼럼인데, 오늘 우연히 보고 나눕니다!

소리내어 하는 말의 힘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네요!

인디언 격언에도 '어떤 말을 만 번 반복하면 이뤄진다"라는 말도 있죠~!


아침마다, 내가 원하는 나를 창조합니다.

소리내어 분명하게 창조합니다.

거기에 다이어리에 적기까지 합니다.


내 삶, 내가 주인으로 당당하게 창조하고 살아갑니다.

앞으로의 내 삶, 기대됩니다.


덧. 각자가 원하는 나를 담은, '나창조송'을 만들어서 자주 불러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________^


그럼, 즐거운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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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한별 | 작성시간 15.08.25 말하는대로~~
  • 작성자다해 | 작성시간 15.08.25 네. 말하는대로!
  • 작성자초코언니 | 작성시간 15.08.25 낼 아침결정을 담당하게 된 시점에서 스마일덕분에 좋은 글 읽었네요! 고맙습니당 XD
  • 작성자코스모스 | 작성시간 15.08.26 와아~~~~진짜 대단하다니까요 스마일 박사님! 백과사전 따로 볼필요업시 올라오는 스마일 글만 잘읽어도 똑똑해지겟다니까요 감사합니다 흐뭇한 아침 입니다
  • 작성자하늘을 나는 물고기 | 작성시간 15.08.28 우와... 결정에 대한 자세가 달라지네요
    그렇게 믿고 그렇게 받아들이고
    이미 그렇다고 알고...
    다시 다시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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