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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위의 끝자락
올듯말듯 봄 첫길목의 매섭던 바람
그리고 찾아온 따스한 봄
뜨겁게 혹독했던 여름
을 지나 찾아온
풍요로운 계절, 가을.
하늘문이 열리고
사실학교가 문을 연 달 시월!
시월중에서도
우리가 발딛고 있는 나라,
조선이 건국된 의미있는 날 개천절에
사실학교 신불산 산행이 열리다니!
라는 생각에 설레였는데
그 신불산 산행중에 음악회가 있어 소개합니다
너무도 멋진 갈대밭의 풍경으로 손에 꼽히는
신불산 간월재에서 펼쳐지는
[바람이 전하는 대지의 노래 - 신불산 산상음악회]
그랜드 피아노를 해체시켜 헬기로 이송한 후
다시 조립하여 간월재 갈대밭에
자리하게 함으로 유명해진 이 음악회
세상에나~
산꼭대기 아름다운 갈대밭에 그랜드피아노라뉘~
실화? 말이돼?
유명한 음악인들이 동참하는..
올해는 안치환씨도 오신다지요?
오마이god~
사실학교의 열림도 축하하고
그리운 흙 환희 나님들과 같이 산행하며
음악회도 겟하는~
10월의 어느 멋진날을 만끽하시길..
그리운 님들 뵐 생각에 설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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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힘들고 스케쥴 있어 망설이는 우성이에게
음악회얘기를 가슴으로 들려주었더니
바로 "가야겠네! 갈께~" 했답니다
내려가는 기차안에서
사실학교에 다니며 변화하는 엄마의 삶과
그 귀한 곳의 열림을 기념하는 산행, 음악회
얘기를 할 생각에 기쁘고 설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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