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귤이라 부릅니다.
한박스씩 드셔주세요.
오늘은 수확하고 있는 비가림감귤 이야기.
불과 얼마전만 해도 분명 노오란이 지나쳐
홍색의 비가람감귤이 순식간에 흑색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녹응애가 번진 것이라는데....
그동안의 경험으로는 7~8월경에 돌덩이처럼 단단해지며
생기는 것인데.
12월이 지나 과수 전체에 번진 건 처음입니다.
그야말로 1,500평 전체에 쫙 퍼져 전부 흑귤 입니다.
비가림 감귤은 원체 고당도 입니다만
당도 재 보니 15-19브릭스가 나옵니다.
관행농사에서는 다이센등을 쳐주면 쉽게 잡히는 충인데....,
유기과수에서는 유황방제를 하긴 하지만 이렇게 넓은 포장에
한꺼번에 번지는 건 드문 경우네요.
아마 올 해 겨울 한파가 한번도 오지 않아서 였나?
원인을 다각도로 찾습니다.
껍질은 분장한 것 처럼 흑색으로 변했습니다.
일반 유통은 어렵습니다.
작년엔 비가림감귤
10킬로 ㅡ 55,000원에 판매 했었습니다.
급식, 생협, 매장등에 예약이 되어 판매 공지를 올리지 않았던 것인데....
모양 보지 마시고 맛으로 드셔 주십시요.
양이 적지 않아 고민이 많습니다.
유기농비가림 흑귤 (18-1-197 곽정토)
5kg ㅡ 20,000원(택배비 포함)
10kg ㅡ 38,000원(택배비 포함)
농협 : 친환경제주귀한농부
351-0713-5999-23
입금 후
문의, 문자주문: 010-9226-7273 / 010-6588-3338
성함, 전번, 주소 주시면 보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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