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훝고간 과수원의 순응 속도는 놀랍도록 빠릅니다.
햇살 품은 푸르디 푸른 하늘이 눈부시게 십니다.
며칠 반짝반짝 쬐이는 햇살에 노란 옷도 갈아 입고
단내도 깊어진 노지귤을 따고 있습니다.
아직 깊은 맛이 베이려면 조금 더 있어야 합니다.
감귤의 단맛이 깊이 배이려면 색이 들고도 한참을 햇살과
양분 머금은 찬바람을 공급 받아야 합니다만
아직 푸른 빛 도는 상큼하고 달콤한 극조생감귤은
이 시기에만 맛 볼 수 있는 매력입니다.
강제로 약품으로 착색하거나 익히려 하지 않아
건강하고 순하며 우수한 맛입니다.
올해로 17년째 친환경감귤 수확을 하고 있습니다.
첫 감귤을 수확하는 벅찬 기쁨과 오묘한 감격을
전하고 싶고, 어서 맛보여 드리고 싶은
설레임으로 첫수확은 꼭 제 손으로 합니다.
이 기쁨을 전할 수 있어 행복 합니다.
시범으로 깔아 놓은 타이벡 감귤은 양이 많지 않아 같이 판매합니다.
타이벡 감귤은 조금 더 예쁘장하고 당도가 높습니다.
첫 수확이라 많이들 맛보시도록 착한 가격에 선 보이겠습니다.
유기농 노지감귤
5kg - 19,000원 (택배비 포함)
10kg - 35,000원 (택배비 포함)
고당도 타이벡감귤
5kg - 25,000원(택배비 포함)
10kg - 45,000원(택배비 포함)
농협 : 351-0713-5999-23 -친환경제주귀한농부
문의 및 문자 : 010-9226-7273
주문시 꼭 성함,전번,주소,품목 적어 주세요.
입금 해 주시면 최고 맛있는 감귤들 보내 드리겠습니다.
맛보아 주십시요.
#유기농감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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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타이벡감귤
#고당도감귤
#유기농햇귤
오늘 수확하며 찍은 감귤 사진입니다. 못났어도 맛은 괜찮아요.
언제 태풍이 불었냐는 듯 청명하고 화창한 하늘이 눈부십니다.
예쁘지요. 보석알 만큼이나 영롱하게 느껴진답니다.
우리 아신이 많이 컷지요. 이젠 제법 손끝이 야무져 밥값은(?) 한답니다.
글 올리며 몇개 가져와 먹어보니 맛이 좋습니다.
힘자랑 좀 하고 싶다며 힘 주었지만 결국 바닥에....
요 만큼을 단숨에 따 놓고 엄마 봐 주세요. 하며 자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