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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피터스의 강연

작성자허공|작성시간14.01.08|조회수56 목록 댓글 1

                                                                            

‘초우량 기업의 조건’, ‘미래를 경영하라’ 등의 저자인 톰 피터스는 오래 전 한국에 와서 올림픽 공원에서 약 3천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한 적이 있다. 책에 나오는 사진 모습과는 당시 60대 초반인 초로의 모습이었다. 3시간 정도의 긴 강연이었지만, 가장 인상적인 키워드로 세 가지를 꼽을 수 있었는데, 그것은 웃음, 여성, 고령화 이 세 가지였다.

 

스타벅스가 집과 직장이 아닌 제3의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며 모든 직원들이 웃음과 활기를 가진 것에 찬사를 보내는 톰 피터스는 스타벅스가 어떻게 모든 직원이 그럴 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한 매니저는 그런 사람만을 뽑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이런 특성에 대해서는 훈련에 한계가 있다. 결국 그런 사람을 뽑는 것만이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 되며, 어떤 기업이든 웃음과 유머, 밝은 활기야 말로 사람을 뽑을 때 학력 이상으로 고려해야 할 정말 중요한 키포인트라고 거듭 주장했다.

 

여성이라는 집단에 대해서 실제로 소비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지배적 고객군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잊기 쉬운 경향들이 있다고 한다. 제품을 판매할 시장에 대해 중국, 인도 시장을 잊어버려도 여성 시장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변하고 있다. 또한 여성은 인간 관계성에 대한 강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고객의 시각에 대한 탁월한 감각을 가지고 있으므로 점차 여성들이 조직의 간부, 임원들로 더 많이 임용되어야 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를 했다.

 

또한 고령화 시대에 새로운 노년 고객층 시장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2000년 이후 55세에서 64세까지의 층에서 빠른 속도의 인구 증가가 일어나고 있으며, 이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결국 기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경영 포인트는 좋은 사람을 뽑는다는 것이며 그것이 거의 전부에 해당한다고 보는 점에 큰 공감이 갔다. 좋은 사람을 뽑으면 동기 부여를 별도로 할 필요도 없으며 그들 스스로 일에 대한 동기 부여를 해나가는 것이다. Google과 스타벅스의 직원들의 표정과 활기에 대한 깊은 인상을 여러 번 인용하면서, 인재의 소중함을 거듭 강조했던 것이 인상적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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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미르 | 작성시간 14.01.08 나눠주셔서 기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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