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코스 전까지 되돌아보며...
나에게도 있음을 봐야겠다. 생각되며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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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내릴 때,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를 더 잘합니다. 누군가 엘리베이터나 문을 잡아줘도 마찬가지.. 잠깐이라도 서로 살리고 웃을 수 있음에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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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꼭 돌려드려야 될 말이 있으면...
감사함ㆍ미안함 등 그리고 내 속내를 있는그대로 이야기하는 것이 서로를 살리는 길이라면 더 잘 그렇게 합니다. 잘 흐르는 가슴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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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의 생활에서 무언가를 함께 할 때, 내가 먼저 해야할 것과 상대에게 온전히 맡기는 것에
더 분명한 자리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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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대화하는 사람의 사실ㆍ생각ㆍ감정을 더 잘 구분합니다.
상대의 이야기가 생각의 얘기로만 너무 길어지면 지겨워하거나 좀 깝깝해 하는 나가 잘 보입니다.
그리고 그 상대의 가슴에 주의와 그의 본인 삶에 대한 이야기를 물어봅니다. 때때로 상대는 불편함을 보이기도 하고, 그대로 따라 자신의 삶을 좀 더 이야기할 때로 갈릴 때가 있습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대화를 지혜롭게 이어갈려는 주의를 기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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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를 탈 때, 아직도 심하게 타면 무겁게 잠겨있는 나가 있지만...
끝내는 나를 드러내고, 점ㆍ찍는 삶이 조금 더 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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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저 나의 있음으로 점찍어보자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있음이 보여지며 기쁘고, 감사합니다.
더 내어놓는 마음으로 나누고, 조금 더 빨리 흘려보내며
흔적없이 나아가는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나의 게으름ㆍ무기력함ㆍ심한 파도 잘 알아차리고,
나아갑니다.
나는 분명함 그 자체다!
♥ 축복의 10월 코스..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나님들 곧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