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끝내고 올라오는 길
나 죽는 꼴 보랴
친정엄마가 전화해 윽박지릅니다
며칠을 아이들만 두고 집을 나갔다는것이
영 용서되지 않는듯 합니다
친정엄마, 참 힘이 셉니다
생각이지, 하기도 전에
숨이 가쁘고 화가납니다
사실학교 방금 끝내고 온 체면이 있지~^^
생각 알아차리고 멈춥니다
태어나 처음, 친정엄마에게
내 가슴 그대로 드러냅니다
그리고 사랑을 전합니다
활화산이 멈추고 바로
미안하다 엄마가 그러시네요!!!!
가슴에 머무른것이 전부인데
사건이 멈추었어요!!
그리고 처음으로 엄마와
가슴으로 흐르는것을 느꼈어요
아!
일단, 가슴으로 살아볼 일입니다!!
아버지도 어머니도
나, 를 방해하지 않아요
나, 를 아프게 하지 않아요
너무나 분명한 자각
감사합니다
흙과 환희 그리고 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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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산새 작성시간 17.10.10 가슴으로 살기
이시간 나의 오늘을 가슴으로 살았나 봅니다
나눔 감사해요~~ -
작성자수리아 작성시간 17.10.10 진짜 감동이네요~
가슴에서 살고 체면도 지키고~ㅎ
아~ 여왕 보고싶어요 -
작성자호수.. 작성시간 17.10.10 뭉클하네요~나는 가슴으로 나누지 못한 건지...
저의 친정엄마도 참 힘이 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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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행복이 작성시간 17.10.11 감동이에요~ 멋진 경험 하신거 축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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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파워 작성시간 17.10.12 눈물이 주르르~~~~
가슴만 움직이지 주책바가지 눈물이 앞을가리네요
나눔이 너무도 따뜻하고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