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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삶의변화

기억들 = 만고 내 생각의 허상

작성자하늘을 나는 물고기|작성시간17.10.23|조회수105 목록 댓글 9

오래전 지인과 연락이 닿았다.
내 기억속의 그 사람은. ~ 한 사람.
내 경험에 비춰보았을때 그는 ~~ 한 사람.
그러나
오랜만에 이야기를 나눠본 그는 내 기억속의
그 사람이 아닌 약간 다른 사람.
아 .. 7년이 넘는시간을 나는 그 사람을
어떠한 사람이라 도장찍고 있었구나 !
그 때는 내 생각에서 내가 보는만큼이였을텐데.
나는 2017년에 살면서 2010년의 기억으로
그 사람을 단정짓고 있었다.
그 사람은 변한것이 아니라
그 때는 그렇고 지금은 이런것이 뿐일텐데.
지피지기 백전백승 이라고
유용하다 생각한 사람들에대한 판단이
다 만고 내 생각임이 알아지니.
가벼워졌다.
정말 지금 내 눈앞에 있는 사람만이 진짜구나.
내가 그들을. 그리고 그들과의 관계를
한정지었구나 . 한다.
그 동안 사람을 판단했던 많은 생각의
굴레들을 느낀다.

똥 ! 한다 .
가볍고 시원하게 벗어던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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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나우 | 작성시간 17.10.24 그러게 시원하다
    맑고 분명한 넘좋아~
    기뻐요
  • 작성자백조 | 작성시간 17.10.24 시원합니다~~~
  • 작성자행복이 | 작성시간 17.10.25 가볍고 시원해요!!^^
  • 작성자다해 | 작성시간 17.10.25 가볍습니다!
  • 작성자찬란 | 작성시간 17.11.08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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