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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삶의변화

예전에는~

작성자프카|작성시간18.05.07|조회수95 목록 댓글 7

나는 이렇게도 애쓰는데
사람들은 자기 잘난줄만 알아~
나는 이렇게도 잘해주는데
사람들은 감사한 줄도 몰라~
왜 나만 주고 또 주고 그래야 하는거지~
세상을 향해
원망하고 분노하고 좌절하고.

범사에 감사하라 - 신부님 통해 그렇게도 많이 들었건만 의미를 모르던.
코스후 아하~ 그러하구나.
감사로 가득한 세상에 눈떴달까!
이번 연휴
나와 인연한 이들의 사랑을 알아차리고 감사함에 벅찹니다.
어린이날 아이들 짜장면 사주라고 5만원 보내주신 아빠,
이것저것 당신 뜻과는 달리 살고 있는 며느리에게 그래도 큰소리 한번 안내시고 조곤조곤 시어머니,
건강하게 보여 보기좋다고 이쁘다 잘했다 큰시누이,
운전면허 땄으니 픽업 책임진다고 아빠엄마 영화보라고 하는 건우,
엄마없이 놀러온 사촌동생 둘을 씻기고 입히고 재우고 자기몫 똑소리나게 지우,
연휴끝에 도로가 막혀 기차 놓칠라 내비 2개 켜놓고 빠른 길 찾아 기차역 데려다 준 빌리언,
서울사는 선배로서 서울로 독립한 건우의 든든한 지원군 나의 동생꾸움,
떠올리면 감사하지 않은 이가 없다.

이렇게 감사하다 눈물이 핑~ 하다가도
어느때 생각속에선
아휴 왜저런데
진짜 나랑은 안맞아 되돌이표 찍는 것은 ... 허존사 합니다~

나와 인연된 이들에 감사의 가슴 담쁙 경험한 연휴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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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나우 | 작성시간 18.05.07 귀힌 프카른 우주가 알아보는거지~
    님과 인연됨어 감사합니다
  • 작성자다해 | 작성시간 18.05.08 그저 감사가 일어납니다!
    프카덕분에!
    따뜻하고
    고맙습니다 ~♡
  • 작성자나무행 | 작성시간 18.05.08 따뜻합니다
    나누어주심에 감사합니다
  • 작성자하늘을 나는 물고기 | 작성시간 18.05.08 우와~ 글을 읽으며 정말 감사함이 내게도 차오릅니다.
    감사로 가득찬 세상.
    프카와 함께여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승은(wizard) | 작성시간 18.05.09 감사로 가득 채웁니다~~
    감사를 느낄 수 있는 프카^^
    되돌아오는건 감사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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