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다 보면 부득불 언어 폭력을 보게 됩니다ㆍ
지하철안이였는데
어머니가 초등학교 3학년쯤 되어 보이는 아들을 향해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퍼부어대는 모습을
보았답니다ㆍ마침 지하철 안에 자리가 많이 비어 있어서 아들 아이가 이리 저리 도망을 다녔지요ㆍ
도망치는 아들의 뒷꼭지를 향해 큰 소리로 욕설을 던졌어요ㆍ가슴이 갑갑했어요
앉아 있는 승객들이 그만 고정하라고 거들어도 막무 가네 였지요ㆍ3정류자믈 지날 동안 계속 되었어요 ㆍ저는 그 다음 정차 역에서 내려 다른 지하철을
탔어요 나의 목적지 까지는 다섯 정거장을 더 가야 했는데 작금의 두 모자의 모습과 욕설이 뱅뱅
거리더군요ㆍ그저 허존사 할 뿐
여러 생각이 떠오르네요 ㆍ이 생각들
샹각일
뿐 아무런 힘이 없어요ㆍ다시 한번 심호흡 하고 나의 가슴에 점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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