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환희께서 전화를주셨다.
그순간 나는 지은죄(?)도 없는데 가슴 한켠에 쿵함이~~^^
4월6일 사실학교에서 함께하자고 하셨다.
나는 선약이 있었는데~
그시간이 얼마나 귀한지를 알기에~
양해를 구하고 만날 시간을 조금 늦추고 사실학교에서 2시간정도 함께 흘렸다.
요즘 나는 나름 편안하게 지내고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흙, 환희, 수리아와 함께 나누다보니 그것이 편안함이 아니고 무기력임을 알았다.
그리고 내안 깊은곳에 나도 알아차리지 못한 신념들이 자리잡고 있음을 알았다.ㅠㅠ
두시간정도의 함께함으로 안개가 걷히고 묵직한 가슴이 가벼워지고 ~아름다운 꽃이보이는 등등 세상이 달라보이고 내 가슴이 살아있음이 느껴지는게 신기하였다.
그 가슴을 바로 카페에 드려내려다~~
잠시 멈짓하고 이제야 드러낸다.
왜???
하루 이틀만에 다시 원위치로 돌아갈까봐~~^^
다시 결정하고 그림을그린다.~!!!
흙말씀처럼 쉬운것부터 선명하게~!!!
귀한차와 귀한나눔을해주신 흙님~
어떻게 지금 나에게 딱필요한지를 아시고~ 귀한 시간을 내어서 알아차리게해주신 환희님~
함께해서 더할나위없이 좋았던 수리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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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최고 작성시간 19.04.11 용기내서 드러냄을 실천하는 요정
너무 멋져용! -
작성자나우 작성시간 19.04.11 지금의 가슴을 생생하게 나누어주셔서 기쁘고 감사해요
요정은
사실나라 왕이십니다
맘껏 누리시고 즐기시길 결정하며
함께 인연됨이 축복임에~ 기쁘고 벅찹니다 -
작성자하늘을 나는 물고기 작성시간 19.04.11 가벼워진 요정의 얼굴 보니 제가 더더 가벼워지더라는 ~~
너무너무 기쁜 소식이에요 !!! -
작성자도겸 작성시간 19.04.12 ^^
요정의 나눔에 덩달아 기쁘고, 가볍습니다!
귀한 시간ㆍ귀한 나눔ㆍ귀한 요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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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등불 작성시간 19.04.27 요정 ~ 잘 다녀가셨죠?
뵙고 싶네요. ^^
일상에서 잘 흐르는 편안한 요정을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