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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삶의변화

기적과 같은 일상

작성자프카|작성시간19.05.23|조회수112 목록 댓글 11

걸어다닐 수 없게 될 때 두발로 걷는 다는 것이 기적이었구나~ 를 알게된다.
시력을 잃어 더이상 푸른하늘을 볼 수 없게 될 때 본다는 것이 기적이었구나~ 를 알게된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는 순간 그와 함께 했던 순간순간이 기적이었구나~ 를 알게된다.

사실학교를 오기 전
사람들이 내게 - 당신은 뭐든 다 잘하네요. 못하는 게 없겠네~ 하면
나의 대답은 늘 - 저는 인간관계를 못해요. 그게 너무 어려워요 했다. 그것은 너무나 두렵고 복잡했다.
지금 나는 사람들과 관계하는 것이 설레이고 기쁘다.
이전의 나로서는 있을 수 없는 기적과 같은 일이다.
건우도윤이의 전화가 온다.
안부인사인가~ 싶지만,
잘 들어보면 뭔가 무겁고 힘듦이 있구나~ 알아진다.
통화끝에는 엄마와 나누니 가벼워졌어요 한다.
아들이 엄마를 떠올려 나눠주니 따뜻하고 기쁘다 한다.
기적과 같은 일이다.

어느 누군가의 관점에서
나의 일상은 기적이다.
이 관점을 의도적으로 나는 취해본다.
나의 모든 순간이 넘 좋아~ 이고 기적이다.

이런 관점을 나누는 지금의 내 의식이
나눌 수 있는 님들이 있는 것이
기적과 같다.
어메이징~ 기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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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다해 | 작성시간 19.05.24 기적으로 이루어진 일상!
    축하합니다!
  • 작성자요정. | 작성시간 19.05.24 그저 찬탄이~~
    의도적으로 취할수있는 님이 살짜기 부럽다는 ~~^^
    어메이징~기쁜날 !!!
  • 작성자등불 | 작성시간 19.05.27 기적을 사는 프카의 일상에서..
    순간순간 함께나누며 흐를 수 있는 제 일상에도 기적이 흘러들어옵니다.
    나눔에 기쁘고 따뜻해요
  • 작성자봄이 | 작성시간 19.06.02 감사의 마음을 꼭꼭 담는 프카,멋져요^^
  • 작성자분홍🎠 | 작성시간 19.06.06 있는 것을 바라보고 기적라고 말하는 프카!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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