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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삶의변화

금요일 퇴근길.

작성자하늘을 나는 물고기|작성시간19.09.01|조회수98 목록 댓글 7

1.
금요일 역할을 마치고 홀가분이 퇴근하는길
하늘을 보았습니다.
하늘이 와락 가슴으로 옵니다.
가슴이 그득~~ 해집니다,
벅찬느낌에 세상 큰 부자들은 이런 느낌일까 ?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갑니다.
큰 부자된듯 가슴이 그러합니다.
충만하다는 단어로는 충분치 못한
그득한 느낌 .

2.
요즘 물건하나를 사도
마음에 드는 물건을 살 수있어서 기쁘고
잘샀다는 생각에 감사합니다.
돈을 쓸때마다 기쁨이 밀려옵니다.

3.
토요일. 사실학교에서 내리쬐는 햇살을 봅니다.
세상에 이렇게 날씨가 좋다니 !
이런 햇볕은 보약이다.
하늘에서 보약이 쏟아져내리는구나. 생각합니다.
텃밭에서 딴 방울토마토 한알 입안에 넣으니
그 자그마한 녀석이 온 몸에 태양의 맛과
진한 향기를 퍼트립니다.
태양이 농축된 환을 먹듯이
방울토마토 몇알. 정말 보약먹은듯 합니다.
아 ! 그 진한 맛과 항기란 !!


내 생각 너머의 기쁨과 행복 느끼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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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나무행 | 작성시간 19.09.02 익숙한 것에 대한 새로운 느낌과
    작은 것이 주는 기쁨이 충만하네요
    가볍고 따뜻합니다.
  • 작성자다해 | 작성시간 19.09.02 함께 충만해집니다!
  • 작성자백조 | 작성시간 19.09.02 한편의 시를 읽은듯한 여운~~
    생각너머에 그자리에서 잘 즐기신다는 생각에 기쁨 뿜뿜!
  • 작성자나우 | 작성시간 19.09.03 시와 사진이 조화로운 흐름
    따뜻합니다
  • 작성자공명 | 작성시간 19.09.03 하늘에서 내리는 보약~
    태양이 농축된 환~
    캬~~~시인 또 한사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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