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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단체로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다.
1.
단체사진을 찍는다고 했을때 사람들은 조금씩 뒤로 물러나거나
웅성웅성 했다. 사진찍는 분은 어서 모여달라고 하고..
나는 잽싸게 앞자리로 가서 기준을 잡고 앉았다.
그 뒤로 사람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맞추어 사진을 찍었다.
2.
행사를 진행하는 과장님이 먼저 노래를 불렀고 재미있게 놀으라고 했다.
모두가 주저할때 나가서 불렀다.
3.
가이드 아저씨가 열심히 이야기를 했다.
대부분이 대답하지 않고 손은 들지도 않았다
나는 얼굴을 보고 고개를 끄떡이고 예 아니고 대답도 하고 손도 번쩍~ 번쩍~ 들었다.
이런 여러컷들이 있었다.
나는 이런 내가 대견했다.
사실학교를 다니면서 행사를 진행하거나 참석할때
내가 있기로 결정한 이자리에 온주의로 있기를 연습하고
모임을 할때마다 어떤 의도로 이 모임을 결정했는지 생각하고 드러내어보고.
그러했던것이 그 순간을 더 잘 즐기고 또 전체를 보는 눈을 가지게 해준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행사를 진행하는 이들의 마음은 어떨까.. 하며 헤아려 보는것도.
적극적으로 나서 역할하기를 충분히 쓰여지는것을 주저하지않는 나 !
내가 대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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