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3주정도 혼자지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챙기다보니 많아진 짐에
목적지까지 가는데 좀 힘들것같아
오빠비상에게 SOS
“오빠 나 몇시에 서울도착인데 좀 데리러오면안될까?”
“아 일단알겠어”
답도없고 일단알겠어라니
(휴 올생각이 없군 내 알아서 찾아가야겠다)하고는
가는방법을 검색한뒤 당연하게 혼자간다 생각했죠
종일 연락이없다가
서울도착 두시간전에 비상에게 연락이옵니다
‘아~ 오늘 집에서 쉬려했는데 지금 니때문에 나갈준비중••’
와..... 정말
기대조차하지않고있었는데
뒤이어
“짐있다매 그리고 니도있고”
의미는 부여하는사람 마음이지만
엄청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서울에 도착해 설레고 기쁜마음으로
오빠를 기다리는데
한통의전화
-한..5분 늦을거같아
(5분후•••다시 전화가와서는)
-아 아직 가는중인데 5분 더 걸리겠어 혹시 화났니???
내가 기다리다지쳐 화가났을까봐
내기분을 살피는 오라버니..
화가나긴요 ..기대도 하지않았는데
이렇게 편안하게 집을갈수있는걸
이전에는 비상이 서울에 있어도
연락을 해볼 생각조차 하지않았고
만약 서울에 간다해도
당연하게 오빠를 만날수없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가족&서울살이
나의 새로운흐름에 설레이고
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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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등불 작성시간 19.11.25 다슬 앤 가족의 함께하는 변화에 따뜻하고 감동이 이네요 :)
나눠주어 기뻐요
서울 생활 잘 즐기길 -
작성자나우 작성시간 19.11.25 경험하는 모든 일들은 넘좋아임을
알기에 먼저 기쁘고 늘 응원할게
다슬 멋져~ -
작성자다해 작성시간 19.11.25 멋진 다슬~♡
서울살이 잘 즐기세요!
소통하고 연결되어
가슴으로 함께 흐르는 가족!
축복입니다! -
작성자하늘을 나는 물고기 작성시간 19.11.27 비상와 다슬의 소통 ~ 조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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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블 루 작성시간 19.11.28 좋고요 멋지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