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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삶의변화

짧아졌다

작성자프카|작성시간20.01.30|조회수125 목록 댓글 15

이런저런 스토리 :
아~ 왜 그랬을까?
이랬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뭐가 더 나은걸까 어떻게 해야하지?
뭔진 모르지만 이건 맘에 들지 않아, 뭐가 답일까 찾아 헤매는...
웃고 있는 지우의 얼굴도 보이지 않고, 김 오르는 쌀국수 맛도 모르겠고, 바람이 실어오는 봄 냄새도 모르겠는.
아~ 답만 알아차린다면 행복할텐데.

질문을 멈추고, 질문하는 그 자리를 자각합니다.
뭐든 일어난 그 일이 행복 그 자체임에 눈 뜹니다.
답을 알아차릴 것이 아니라 나’ 를 알아차리기만 하면 질문은 뚝.
변한 것은 없는데 가볍고 시원하고 와~

생각따라 답 찾아 떠나는 시간이 짧아졌다
질문이 많이 사라졌다
그래서 지우랑 보드게임 할 시간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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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나무행 | 작성시간 20.02.01 생각과의 게임에서 결국 승리했네요
    생생합니다
  • 작성자다문 | 작성시간 20.02.01 지금 이순간 함께 즐기는 모녀~
    기뻐요 ~♡
  • 작성자세연 | 작성시간 20.02.01 기뻐요.
    지금 이 순간
    잘 즐깁니다.
  • 작성자망고1 | 작성시간 20.02.01 질문하는 그 자리!
    나를 알아차리는 그 자리!
  • 작성자도겸 | 작성시간 20.02.03 분명하고, 명쾌합니다! 원하는 것을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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