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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삶의변화

냉동실 꽁치를 구웠다

작성자수리아|작성시간20.07.13|조회수77 목록 댓글 12
바쁠때,
하기 싫을때,
요리할 재료가 없을때 .....등등
이럴때를 대비해 냉장고엔 늘
바로 먹을수 있는 완제품이나
반조리식품이 있어야 했다.

그런데 정작 저럴때가 됐을때
뭔가를 꺼내 먹어서 그것이 냉장고에
없음 안되므로 꺼내 먹지 않고 다시 킵!!

이런 모습은 옷에서도 나타나고
다른 모든 물건에서 다 나타난다
옷은 더럽혀지거나. 문제가 생겨서
입어야할때 못입을까봐 못입고 킵!!

이케 쓰고보니 내가 참 이상한 사람으로 느껴진다 ㅠ. 이상하다. 이상해!!

이틀동안 냉동실에 오래 짱박아둔 꽁치와 고등어를 구웠다.
냉동실서랍이 비워지고
만일에 대비하겠다는 생각도 비워지고.

흐른다 흘러~
냉동실 냉기도 흐르고
지금 식사꺼리가 흐르고

지금이 먹을때
지금이 입을때
지금이 쓸때 ~

난 왜 저런 습관이 생겼을까?
왜그랬을까는 비우고

다만 먹을꺼 먹고
입을꺼 입고
사실의 지금을 산다.
잘 흐르니 걱정이 없네

( 아!! 돈문제에서는 만일에 대비하지않고 늘 지금 다 써버림~ 이상하다 이상해!!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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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캔디2 | 작성시간 20.07.14 수리아~생기있게 같이 써요 ㅎㅎ
  • 작성자앱플 | 작성시간 20.07.14 지금뿐이지 다른때는 없지!
    지금 먹고
    지금 놀고
    지금 웃고~
    지금 써버리는 건.. 음.. ㅎ
    그것도 콜~~!😊😋
  • 작성자다문 | 작성시간 20.07.14 사실의 지금을 사는 수리아
    넘좋아 ~♡
  • 작성자공명 | 작성시간 20.07.14 오~ 깔끔 깔끔 시원 시원!!
  • 작성자영무 | 작성시간 20.07.15 지금뿐인 삶..
    그저 지금 여기~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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