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에 대한 관점의 변화

[영무]

나에게

올해 연말은 십년만에 오는 승진 심사기간이다.

내가 다니는 직장은 다른 사기업과 달리

입사 후 부터 퇴직까지 두번의 승진 심사기간이 있다..


나는 올해 두번째 승진 심사기간에 들어간다.

이 심사를 통과하면

소위 정년퇴직까지 안정된 직장 생활을 할수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동료들은

이 심사를 단 기간내에 통과하기 위해

상사나 동료의 눈에 띈다거나, 보다 많은 실적을 쌓으려 애를 쓴다.


예전의 나라면

아마 부서장에게 계속 어필하고, 실적을 내기 위해 계속 야근을 했을것이다.

그러면서 동료를 경쟁자로 여기며, 계속 비교하며 나를 더욱 채찍질했을 것이다.


그러나, 관점이 바뀐 지금의 나는 나조차도 놀랄 정도로

승진에 아무 주의가 없다..

야근은 커녕 육아휴직을 하고,

부서장에게 어필하는 대신 나의 원함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나의 변화는

승진은 승진 일뿐 그 어떤 의미도 없음이

그리고 승진은 나의 원함이 아니라는 것이

내 안에 답으로 온전히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직급이 올라갈수록 내가 대단해보인다거나

내가 회사에서 하고 있는 모든 성과를

승진을 통해 보상 받는 다는 생각이

그저 생각임을 알아차렸기 때문이다..


이름표일뿐..

그 무 의미한 것에 의미를 두어 나의 주의를 묶어두지 않고자 한다..

나는 그저 나의 원함대로 결정하고 경험할뿐..


지금

승진으로 부터 자유로워 진 나를 확인한다😊

그리고, 나의 심사결과와 관계없이

올 연말 승진한 동료에게 따뜻한 축하를 보낼것이다..

[나는나]

회사라는 조직에서 반드시 필요한 인재.

이미 리더가 되신 영무.
축하합니다.

영무통해 '나는나' 또한 알아차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초]

영무의가벼움이.넘잘전해저
기쁘고.생생합니다
내러놓은그맘에.박수를보냅니다

[다해]

영무의 자각에
감탄합니다!
원함에 대한 분명함!
으로 자유로운 나!
축하합니다.

[앱플]

원함대로 ~자유롭게 내맡기고
흐르기로 결정한 영무! 멋집니다~
저절로 펼쳐지는 우주를 신뢰하며
즐길뿐~~ 함께라서 감사합니다

[하늘을 나는 물고기]

우와~ 자유로워진 영무가 느껴집니다.
스스로의 알아차림으로 삶을 여유와 공간을 만드는
영무의 힘에 찬탄합니다.
영무의 글을 읽으니 더불어 밝아지고 환해집니다.
기쁜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