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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랜만에 친한 동생을 만났습니다.
그 친구도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자기 사업을 시작한 당찬 동생이었는데, 몇 달 만에보니 많이 지쳐보였습니다.
동생이 절 보자마자 왜 이렇게 얼굴이 좋고 편해보이냐며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자기 힘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근데 왜 힘든지 알거 같았습니다. 그게 바로 작년까지 저의 모습이었거든요.
딱히 진행되고 있지 않은 일의 상황을 생각해도
전 불안하거나 힘들지 않습니다.
전 불안이 심한 사람이었습니다.
40년 가까이 불안해하며 사는 것을 당연하다 생각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게 저의 독이기도 했고요.
근데 이젠 불안하지 않습니다.
왜? 저는 지금 이순간 행복하고 앞으로도 밝고 행복한 미래가 있다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남의 시선도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
내가 중요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진짜 내가 된 듯한 기분이듭니다.
그동안의 나는 진짜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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