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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삶의변화

익숙해지는 빼기

작성자영무|작성시간21.01.05|조회수135 목록 댓글 17

코스를 통해

빼는 것에 대한 관점의 변화와 중요함이 자각된 후,

일상에서 뺄 것을 끊임없이 확인하고 있다.


신기한 건

빼기 그 자체가 재미있고,

하면 할수록 몸과 마음이 후련해 짐을 느끼고 있다.


그간은 나의 수입을 증가시키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면

지금은 어떻게 나의 풍요를 가치로운 곳에 뺄지 고민하고 있다.

사실학교에 매달 후원을 하기 시작한 이래로

중독센터, 그리고 올해부터는 소아암재단에 소액의 풍요를 빼기로 결정했다.

이것이 씨앗이 되어

나에게 온 풍요의 크기가 점점 커져 더욱 크게 뺄 수 있기를 소망한다... 아니 결정한다.


지난 연말

들꽃과 함께 집안의 물건을 빼기 시작하니

공간이 생기기 시작하며 온기가 충만해 짐을 느낀다.

더불어 건전한 소비를 하겠다는 다짐도 하게 된다.


그리고 신년장에서 흙님께서 말씀하신

말 또한 빼기라 생각된다.

먼저 '사랑해'라고 빼면 '내가 더 사랑해'라고

더 큰 사랑이 오는 이 단순한 이치를 이제야 깨닫는다..


마지막으로

등산을 통해 빼는 땀은

나에게 가벼운 육신과 의식을 느끼게 해준다..


이 글 또한 빼기 임을 자각하니

삶이 온통 빼기 임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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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여유(DRosa) | 작성시간 21.01.07 빼기가 곧 풍요.
    온통 빼기의 삶.
    최고입니다~~~!!

  • 작성자세연 | 작성시간 21.01.07 축하해요
    풍요가득한 새해 되겠어요
  • 작성자*인주* | 작성시간 21.01.08 빼기가 먼저인 세상
    그러나 매순간
    숨이 찰 정도로
    채우기 바쁜 나
    멈추고 알아차리고
    영무의 나눔을 통해
    깨어납니다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지국 | 작성시간 21.01.08 빼기가 일상인 영무의 나눔에
    기쁘고 풍요롭습니다.
    빼기로 채워지는 우주의 이치에
    함께 눈뜰 수 있어
    따뜻하고 기쁩니다.
  • 작성자연꽃 | 작성시간 21.01.15 빼기하다
    채우기 일쑤인 삶...
    또 빼기에 돌입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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