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본사에 가기 위해
기차를 타고 좌석에 앉아서
눈 온 바깥 풍경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쪽에 눈이 많이 와서
처음으로 기차를 타고 가봅니다
2021년 나는 자유 그 자체다
결정~~
어떤 상황에서도 움직일 수 있게
다양한 방법들을 경험해보는 것도
좋겠다 싶어서요
조금 전
어떤 아저씨가 이 기차 서울 안가요
목표가는 기차예요
아줌마가 잘못타신거예요 하는
대화소리에
모두 웅성웅성
이거 서울 가는 거 아니예요????
그 아저씨가 이거 서울 가는 기차
맞네요 내가 잘못탔네요 하며
다시 고요해졌습니다
그 상황에서
내 안의 답은
이 기차는 서울로 가는 기차가 확실합니다
그러나
목소리를 내지는 못했다는 생각에
살짝 마이너스
그럼에도 내가 분명하니 이런 상황에서도
고요하구나 하는 생각에 플러스플러스
늘 밖에 있는 상황들로 인해
내가 힘들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였구나 짧은 순간
아! 알아집니다
그 아줌마는
누군가에게 전화해서
이 상황의 억울함을 토로하시네요
두분을 통해 제 모습을 봅니다
운전대를 놓으니
카페에 연결 할 수 있네라는
생각에 생생하고 행복합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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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요정. 작성시간 21.01.09 그 무엇도 막을 수 없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년 결정대로 행하시는 님~!!
즐기시기 까지 하시니~
이미 경험하시는 님!!
함께해서 기쁘고 감사합니다. -
작성자감초 작성시간 21.01.09 음.따뜻합니다
나의결정대로경험하는
인주
멋져요 -
작성자영무 작성시간 21.01.11 일상에서도 자각하는
인주의 지혜가👍👍👍 -
작성자프카 작성시간 21.01.11 모두가 나를 깨워주는 스승이네요
오늘도 행복한 날~ -
작성자연꽃 작성시간 21.01.14 내가 아는 곡성은 영화곡성 뿐이라~~^^
이렇게 눈내린 곡성을 볼수있어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