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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삶의변화

욕심내지 않는 삶

작성자영무|작성시간21.03.02|조회수112 목록 댓글 13

신년장에서

 

온 우주에 나를 맡긴다라는 결정 이후로,

 

무수히 일어나는 생각에 끄달리면서도 예전처럼 무엇을 하기 위해 애를 쓰는 빈도가 확 줄었다.

 

예전에는 내가 원하는 무언가를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소위 물불을 가리지 않고, 모든 가용한 에너지를 다 사용하여 끝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다.

 

그러다 원하지 않는 결과를 받아 들이게 되면 한없는 자책에 빠지곤 했다.

 

그리고, 그 자책감은 나를 계속 깊은 무거움의 감정으로 안내하였다.

 

 

그런데, 지금은

 

내가 결정이 분명하다면,

 

그 다음은 우주의 에너지가 그 결정을 행하게 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무엇을 하기 위해 욕심을 내기 보다

 

그것이 내가 경험해야 할 일이라면 하게 되겠지라는 생각에 그냥 흘러가게 둔다.

 

 

두 아이 역시 좋은 대학과 직장을 얻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는 나의 생각을 내려 놓으니

 

그 아이들이 이 생에 태어난 소명을 하게 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기며

 

게임을 하거나 빈둥 거려도 그냥 웃으며 지켜보게 된다.

 

 

사랑과 풍요를 결정한지 두달이 지난 지금

 

크게 애쓴 것도 없는데

 

가족과의 사랑과 주위 동료와의 연결감이 커지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통장 잔고가 넉넉해 짐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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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지국 | 작성시간 21.03.04 결정대로 경험하는 우주의 이치.
    그대로 드러남에
    생생하고 기쁩니다.
  • 작성자빛(light) | 작성시간 21.03.04 온 우주에 나를 맡긴다 ! 아 또 잊고 있었네요
    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햇살 | 작성시간 21.03.05 오~~ 영무의 글이 눈에 쏙쏙 들어오네요
    영무가 점점 편안해지는듯 하여 기뻐요
    영무의 편안함과 함께 가족들도 편안해지는것 같아요
    넉넉한 통장잔고 멋찐걸 !
    우주를 믿고 맡긴다는 건 그 만큼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 커지니까 되는것 같네요
    좋은날 ^^
  • 작성자도나 | 작성시간 21.03.06 오~ 영무
    박수를 보냅니다~
  • 작성자이탁 | 작성시간 21.03.08 멋져요~^^
    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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