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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삶의변화

행동하는, 움직이는 삶

작성자달月|작성시간21.03.08|조회수72 목록 댓글 10

"운명을 믿습니까? 

A: 예, 믿습니다

B: 아니오, 믿지 않습니다" 

 

실은 나는 이것이 그저 개인의 기호? 

선택의, 취향의 차이, 가치관의 차이라고 생각했었다.

 

그 뜻을 제대로 알고보니, 눈떠보니 

그게 그것이 아니더라 

 

運命

옮길 운 + 목숨 명 

 

자동차 운전석에 앉았는데 

차가 벼랑 끝으로 떨어지려 하고 있고 

그 때 브레이크를 안 밟고 멀뚱멀뚱 가만히 있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 일이다. 

 

내 목숨이 태풍 앞에 촛불인데 

두 팔 벌려 '내 불을 꺼트리소~~' 하고 반기는 건 

그냥;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헉! 차가 벼랑 끝으로 떨어진다! 

나는 운전을 할 줄 모르는데! 어떡하지!

나는 이제 죽을거야! 너무 무서워!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온단 말인가!!"

등등...

 

생각하고 감정속에 빠져서 삶을 살면 

정말 그저 죽으러 가는 길이다 

 

같은 상황 "헉! 차가 떨어진다!" 에서 

차 문을 열고 뛰쳐나가거나, 

브레이크를 밟아 멈추게 하거나,

핸들을 돌려 방향을 틀거나, 

 

행동하는 것, 

실행하는 것이 바로 살 길이다. 

 

 

 

나의 살 길을 

내 스스로 찾을 수 있게, 

 

내게 주어진 수 많은 길과 선택지

스스로 식별하고 결정할 수 있게,

 

내 삶을 내가 운전하는 것, 

내 명을 내가 이끌어가는 것, 

 

다른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온전히 깨어있는 이 주인의 자리 

 

나코스는 오직 이 자리에 눈뜨게 해준다 

 

 

 

나는 더이상 삶에게 휩쓸려 

벌벌 떨면서

생각과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다 

 

비록 또다시 벌벌벌 떨고,

생각과 감정에 휩쓸리더라도! 

'아, 내가 지금 생각과 감정 속에 있구나' 

자각할 수 있다. 자각한다.

 

자각하는 바로 이 자리에서  

계속 전전긍긍할지, 

어떤 것이든, 무엇이든, 

실행을 하고 행동에 옮겨 

새로운 길로 바꾸어 나아갈지  

 

그저 이 자리에 온전히 눈뜬다.

 

나의 원함은, 더욱 눈뜨는 것! 

나의 원함을 위해 나는 코스를 선택한다 

지금의 나의 자리를 경험하는

가장 탁월한 방법이기에 

 

크~~ 내가 또 한 안목하지! 😊😁ㅋㅋㅋㅋㅋㅋ

이것이 바로 삶, 살아있음!이구나 하고 눈 뜬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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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크리스마스로즈 | 작성시간 21.03.08 오늘 하루가
    책을 열심히 읽고 있지만
    진도가 나가지 않는 답답한
    그런 느낌이었었는데....
    할 일을 실행하기까지
    생각을 많이해서 그랬네요.ㅎㅎ
    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달~멋짐 뿜뿜~~♡♡
  • 작성자품이 | 작성시간 21.03.09 크아~~~~~달의 안목 찬탄합니다.
    글이 어쩜이리 맛깔 나나요.
    생생함으로 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다해 | 작성시간 21.03.09 감사합니다!
  • 작성자한별 | 작성시간 21.03.09 나도 볼 줄 안다구~~
    그래서!
    우리가 여기서 만났쟈냐~~

    움직여서 만나보아요 :)
  • 작성자연두 | 작성시간 21.03.11 벌벌 떨어도 또 다시 자각하기! 주인으로 내가 결정하고 선택하고 행동한다!!
    지혜로운 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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