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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시작된 사실학교 사무장 역할.
그 동안의 삶과는 전혀 다른 삶이라는 생각에 기쁘기도하고 설레이기도 하였다.
나 하나 깨어나는 삶이 아니라 수많은 존재들이 깨어난, 깨어날 공간을 책임지는 역할이라는 생각에 스스로 뿌듯하기도 하고 한켠으로는 막중함을 느끼기도 하였다.
한 달여 동안 무사안일한 날이 훨씬 더 많았지만 시시각각 마음의 변화는 더 잘 알아졌다. 그 마음의 변화라는 파도를 일으키는 생각이라는 바람들도 더 잘 보인다. 이런 관점에서 내 삶이 많이 투명해졌구나..라는 생각에 가슴은 가볍고 고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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