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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삶의변화

지금 떠오른 삶의 변화.

작성자햇살|작성시간21.04.02|조회수77 목록 댓글 2

1.

회사밴드에 새로운 직원들이 입사인사를 올렸다.  

까페에 새 님들 오면 인사를 하는것이 익숙해져있던터라 

반갑게 댓글을 썼다.

예전같으면 인사글을 읽고 말았을것을. 

나의 답글을 읽고 새 직원분들이 기뻤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지만

그 글을 쓰고 이미 내가 기뻤기에 좋았다.

 

2.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다.

그 동안 안썼던 이유는 

수입은 빤한데

가계부를 쓰면 더 아껴야한다는 생각을 할까봐. 

그런 생각만 해도 숨통이 갑갑해졌다.

일단 한 번 써보자하며 시작한건

더 아끼고 싶거나 합리적인 소비를 해야한다는 생각보다 

살림규모를 알고 싶었다. 

두려움에 제대로 파악하기를 피했었는데

이제는 가볍게 써본다. 

그리고 한달간 누렸던 풍요에 대해 다시금 충만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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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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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화수분 | 작성시간 21.04.02 가벼운 일상~
    충만한 나눔~~
  • 작성자등불 | 작성시간 21.04.04 가볍고 분명하네요
    함께하는 장에서의 햇살의 반겨줌은 따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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