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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후 달라진 점!
첫째, 사용하는 단어가 달라졌다.
불평하고 궁시렁대고 어쩌구저쩌구가 많이 줄었고,
가벼워요. 뭉클해요. 신나요. 즐거워요. 기뻐요.
누리다. 만끽하다. 여유롭다. 즐기다. 따뜻하다. 설렌다.
평상시에도 요런 단어들이
내 입에 착 달라붙어서 막 튀어나온다.
같이 일하는 분들께도 아, 너무 설레요,라고 말해버림 ㅎ
설레는 걸 설렌다고 하지 어쩌겠노.. 함께 웃었다 :)
앞으로도 손 꼭 잡고 함께 가자, 얘들아~ ^^
두울째, 불행 연기가 안된다.
코스 중 짝궁 나눔할 때, 한명은 불행연기
다른 한명이 '정신차리세요 당신은 행복 그자체'
불행 연기를 한다고 했는데 너어무 어색함.
짝궁도 발연기라고 놀리고 한바탕 막 웃었다.
예전에는 불평불만불행 불삼총사가 참 친숙했는데
와 이제 이게 어색해졌다고? ㅎㅎ
앞으로는 내 곁에 얼씬도 하지 말거라, 얘들아~^^
느끼고 누리고 만끽하고.
이런거는 뭔가를 다 이룬 자들
성공한 자들이나 느끼는 느낌 같았는데,
딱히 달라진 바 없는 나의 일상 속에서
갑자기 큰 돈이 입금된 사람처럼
갑자기 기쁜 소식이 들려온 사람처럼
빙그레 미소지으며 일상을 누린다!
잊지말자, 당신과 나는 목적지에 도착한 자!
삶이 즐겨지는 코스의 마법,
지금 헤매이고 있는 당신들에게 코스 강추합니다~
(복습도 매우 강추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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