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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다
맑고 쾌청하다
바람도 간격을 맞춰 불어주는
이런 멋진날에는
음악을 끈다.
창가에 걸어둔 챠임소리가 좋아서다
이런날에
손님 두분이 방문했다
두어번 오신분들이었다
음악 틀어드릴까요? 하니
아니예요. 저 소리가 너무 좋아요 한다
창가에 걸어둔 챠임~
기쁘다
.
.
나가면서 하시는 말씀이
"위치가 참 좋아요"
"생각을 참 잘하셨어요"
"얼마나 행복하세요"
한다
그 말이, 그 언어가
온몸을 타고 울린다.
아, 모든 존재로부터 오는구나.
이 곳은 내가 고른곳이요
내가 꾸민곳이요
내거라는 생각들.
그 생각들이
일시에
녹는 경험을 했다.
훠얼씬 큰 공간이 느껴졌다.
감사할뿐.
그저 감사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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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연두 작성시간 22.04.16 한별은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표현해 주시는 손님분들도 감사하고 함께 기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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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빛(light) 작성시간 22.04.17 감사할뿐 그저 감사할뿐
한별의 나눔이 참 따뜻합니다 ^^ -
작성자품이 작성시간 22.04.17 확장되어진 감사의 공간이 따뜻하고 풍요롭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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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랑 작성시간 22.04.18 아~~ 그 모든것이 내가 결정했군요~
감탄이 절로납니다^^
멋진 한별 ~ 👍 -
작성자지국 작성시간 22.04.29 아~!
감사합니다.
확장되는 에너지에 풍요롭고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