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1.daumcdn.net/cafe_image/mobile/bizboard_placeholder.jpg)
일이 원하는데로 안되는 경우, 문제의 원인을 찾고 해결책을 찾고. 당연한 루틴이라고 생각했다.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도 왕왕 있고, 여전히 진행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코스를 하면서 분명해지는 것은, 외부에 방해물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이 가장 큰 방해공작을 한다는 것. 어떤 형태로든 펼쳐질 가능성은 열려있는데 내가 내 생각 하나로 가로막고 있다는 것.
혼자서 이것저것 해보아도 노답인 상황. 같이 일하는 사람을 탓하고 싶은 마음, 이런 상황이니 변명하고 싶은 마음.. 그런 마음 다 제껴놓고. 나에게 물어본다.
"어떤 생각을 내려놓을래?"
'이건 내가 하는게 낫지, 내가 잘하지' 를 내려놓기로 했다. 내려놓으니, 누구에게 연락해야 할지 보였다. 연락해서 묻고 조치를 취하고. 일은 순식간에 진행이 되었다. 생각지도 않았던 다른 길도 슬쩍 보였다.
생각 하나를 내려놓으니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문이 열린다. 가능성은 늘 편만해있다. 다만 내 생각 하나가 눈 가리고 귀 막게 했을 뿐.
어떤 생각이 나를 막고 있는가,
어떤 생각을 내려놓을 것인가,
이 게임하는 거구나...
나는 게임의 왕좌에 앉겠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