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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삶의변화

자꾸 부끄러운 제 자신이 보입니다.

작성자바람.|작성시간23.08.03|조회수86 목록 댓글 19

나는 슬프다 힘들다란 나의 틀 속에 나를 가두어 놓고

다른 사람들을 보지 못하고 살았네요

나를 아는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를 알게 되어서

슬프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그런 나를 허용하고 존중하고 사랑합니다.

 

늘 나만 보고 살았네요

나를 슬픔으로 가득채우고 공간이 없었기에 보이지 않았던 것들

내가 옳다고 생각하며 부여잡고 지냈던 그 오기들

늘 판단하고 재단하고 비판하고 

그렇게 지내왔던 제 자신이 보입니다.

 

주변을 정리하고 마음을 비워내면서 하루를 보냅니다.

 

주변이 나를 힘들게 한것이 아니라

내가 그들을 힘들게 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오늘을 즐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날을 저에게 주셔서 

그리고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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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나무행 | 작성시간 23.08.04 판단,재단,비판은 모두 생각의 도구네요.
    생각은 힘이 없지요.
    도구도 마찬가지지요.
    알아 차리는 님의 지혜에 찬탄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파워 | 작성시간 23.08.04 여유로운 바람의 가벼움
    내것이기도 하네요
  • 작성자프카 | 작성시간 23.08.05 생각 빼기된 공간에 여유로운 마음이 채워졌구나~ 기뻐요.
    좋은 날을 결정한 바람 즐기시기를…
  • 작성자행님 | 작성시간 23.08.06 바람님의 깨어남에 행복합니다.
  • 작성자코스모스ㆍ | 작성시간 23.08.23 바람의 글을보면서
    나도 주변을잡고 살고있지않나 살펴보게되네요
    덕분에 제마음 거벼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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