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장을 마치고 책상에 다시 앉았습니다.
돌이켜보니 생각은 힘이 없고 ,똥이고 ,도둑이고 미친 원숭이 같고기타 등등
생각에다가 마이너스의 꼬리표를 많이 달면서 생각에 끄달리지 않는 삶을 살려고 애를 쓰는 노력을 많이 했지요
지금의 사실 만을 보려고 하는 애쓰는 삶을 산것 같은 내가
자각이 되는군요.
이렇게 애를 쓴 나를 떠올리면 내 가슴은 안타갑고
힘이 빠집니다.
그러나 그것은 진짜로 생각일 뿐 사실이 아니네요.
애를 썼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오직 지금의 나를 알아차리고 지금 해야 할 일을
이 글을 쓰고 난 뒤에 해야 하지요. 지나간 모든 것이
다가올 모든 것이 생각임이 알아집니다.
사실 만이 진실이고 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네요.
사실의 삶은 오직 지금을 사는 것이지요.
지금을 떠올리니 입꼬리가 올라가고 감사한 마음이
절로 나네요. 이 모든 알아차림이 함께한 님들의
비추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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