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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스틱자연치유

3월 홀리스틱 후기

작성자타잔|작성시간17.03.21|조회수72 목록 댓글 8

쉼이 어색한 몸이다.
어떠한 생각들이 편안함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한건지는 모르지만.
몸을 가만 놔두지 못한다. 피곤에 지쳐서 잠이와서 불편한 몸으로 쉼을 청하고 다음날 무거운 몸과 마음으로 깨어나길 반복한다. 그게 습관적으로 몸의 편안함을 내것이 아닌것 처럼 어색하게 만들었나 보다.

이번 홀리스틱에서는 온전한 정신에서 나의 몸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편안한 몸. 그 순간을 경험하지 못한것처럼 어색하긴 했지만 어색함이 지나고 이내 몸은 여기도 주의를 달라 저기도 불편하다 알려준다. 몸을 비틀고 불편한 구석구석을 움직여 몸을 이완시킨다. 소올과 나님들도 나는 잘 모르지만 내몸이 이걸 원하는 것 같다며 이곳 저곳 주의를 준다.
그렇게 완전한 편안함을 온몸으로 받아들이고 누렸던 3월 홀리스틱이다.

내 몸의 편안함을 알게해준 소올과 나님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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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月水千 | 작성시간 17.03.21 저 5월코스에 갑니다.달팽이 보고 싶어요~~
  • 작성자나무행 | 작성시간 17.03.21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니 기뻐요
    몸이 나는 아니지만 나를 담고 있는 그릇!
    잘 알아주고 잘 아껴주고 잘사랑해야 함을 깨다는 3월 이였어요
    함께해서 넘좋아요
  • 작성자들국화 | 작성시간 17.03.21 다른 님들이 비추어 주는 님의 몸을 잘 받아 들이는 시간~ 더 이상은 없지요~
    몸이나 의식이나 쌤쌤! 그렇죠? 의식씨!
    축축 늘어진 이완이 멋집니다! ㅎ
  • 작성자등불 | 작성시간 17.03.22 나눔에 공감이 가고..
    따뜻해집니다.
  • 작성자스마일:) | 작성시간 17.03.29 네, 내 몸을 잘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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