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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스틱자연치유

홀리스틱 후기

작성자견우|작성시간17.05.02|조회수94 목록 댓글 9

제법 평온 했습니다

아쉬움도 무거움도
불안함도 미안함도
미련도 슬픔도
걱정도 괴로움도

선물 봇다리 마냥 왔다가 눌러 앉아
주인인냥 행세하고 있는 사실을 자각하고

멀리 보낼 채비를 합니다

병으로 있어야 내가 핑겟거리를 만들 수 있지
하며 깔고 앉는 방석 마냥 꾹꾹 눌르고 있는
그것

왜 아프냐면... 왜 증상이 이렇지 .. 아마 그것 때문일 거야
하며 이유를 만들고 드라마를 만들어 믿어가며
놓지 않고 잡고 있는 그것

홀리스틱을 하며 영원한 이별을 합니다.

이제 그것은 가버렸습니다
웃으며 가볍게 멀리 영원한 여행을 가는 그것을
사랑으로 보내 줬습니다

다시 삶의 주인 자리로 돌아가
내몸과 조화로운 삶을
지금 이순간 즐거운 삶을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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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나무행 | 작성시간 17.05.02 만날 때마다 새로운 견우를 만납니다
    이달은 더 맑은 피부를 보여주어서
    환하네요
  • 작성자들국화 | 작성시간 17.05.02 홀리스틱 안하고 어디 백일장이라도 다녀온 거 아닌가요? ㅎ
    '영원한 여행' 이란 말에 내가슴이 뜁니다~ 지금 이순간! 축복합니다
  • 작성자류운 | 작성시간 17.05.03 가볍네요ㅎㅎ
    저도 견우의 힐러손에 가벼워집니다!
  • 작성자찬란 | 작성시간 17.05.03 아. . . 견우의' 조금만 더. . 더 할 수 있어 더 나올 수 있어. . .' 하며 프카에게 외치던 목소리가 들리네요.

    견우의 빛이 점점 빛납니다★
  • 작성자뽀로로 | 작성시간 17.05.04 견우~ 멋지다!!
    오랜만에 카페 연결했는데..
    이렇게 기쁜소식을 듣게되니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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